[프랑스 파리=박용환 기자] 현대자동차는 2일(현지시간) 개막한 2018 파리모터쇼에 디자인 철학과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나타내는 콘셉트카인 '르 필 루즈'를 '디자인 존'에 전시했다. 올해 3월 스위스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르 필 루즈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라는 비례, 구조, 스타일링, 기술의 4가지 기본 요소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롱 휠 베이스, 큰 휠과 짧은 오버행 등을 적용해 진보적인 전기차를 구현하기 위한 비율을 완성했다. 하나의 선으로 완성된 것처럼 이음새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실루엣의 간결한 구조를 뜻하는 '라이트 아키텍쳐' 스타일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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