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법인 지분 60% 확보...2020년까지 지분 100% 확보 예정
온세미컨덕터는 일본 아이즈-와카마츠시 소재 후지쯔의 8인치 웨이퍼 팹(반도체 제조 공장)인 아이즈 후지쯔세미컨덕터리미티드 지분 20%을 추가 인수함으로써 합작사 지분 60%를 확보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로써 아이즈 후지쯔세미컨덕터 공장의 사명은 온세미컨덕터 아이즈로 변경된다. 온세미컨덕터는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지분 100%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공장 증설도 병행할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2014년 온세미컨덕터가 후지쯔의 8인치 아이즈-와카마츠 팹의 지분 10%를 양도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이후 2015년 6월 웨이퍼 생산과 램프업(생산량 확대)을 진행한 바 있다.
작년 10월에는 온세미컨덕터가 후지쯔의 8인치 아이즈-와카마츠 팹 지분을 추가 인수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온세미컨덕터는 올해 4월 지분을 40%까지 늘렸다.
온세미컨덕터 관계자는 "아이즈 8인치 팹 생산량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며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상호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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