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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모터쇼] 佛vs獨 친환경 자존심 싸움속 현대차 고성능 출격

프랑스 푸조.씨드로엥 친환경차 대거 전시…독일 벤츠.아우디 전기차 눈길
현대차 i30 패스트백 N 첫 공개…기아차 프로씨드.니로EV 출동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등록 : 2018-10-01 06:00

▲ 현대차 i30패스트백NⓒEBN

[프랑스 파리=박용환 기자]‘2018 파리모터쇼’가 2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다. 파리모터쇼는 1898년 파리 시내 튀러리 공원에서 개최된 파리 오토살롱을 처음으로 올해로 120주년을 맞는다. 매년 개최되다가 1976년부터는 격년제로 치러지고 있다.

독일 프랑크프루트모터쇼와 매년 번갈아가면서 열리고 있는데 주요 브랜드들은 대규모 신차 발표회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때문에 판매를 위한 전략적 성격이 강한 모터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도 신차들이 대거 눈길을 끈다. 특히 독일과 프랑스 브랜드간 자존심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i30 패스트백 N을 내놔 눈길을 끈다. 기아자동차도 신차로 신형 프로씨드와 전기차인 니로EV 2대를 선보인다.
▲ 현대차 i30 패스트백N

우선 현대차는 i30 패스트백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기존 고성능 모델인 i30 N 모델에 패스트백 모델이 추가됐다. i30 N보다 차체가 길고 낮아져 더욱 다이내믹해졌다는 평이다. 2000cc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75마력(퍼포먼스 패키지 기준)을 발휘한다.

독일 대표주자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순수전기차인 EQC를 비롯해 GLE, B클래스, AMG A35의 신형모델을 공개한다.
▲ 렉서스 RCⓒ렉서스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는 최초 순수전기차인 EQC를 내놓는다. 최고 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78.0kg·m를 발휘한다. 탑재된 전기 배터리는 다임러의 자회사 도이치 어큐모티브에서 생산한 최신 80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약 450km 이상의 주행거리가 가능하다.

더 뉴 GLE는 완전히 새로워진 엔진과 동급 세그먼트 최상의 에어로다이내믹스를 통해 한층 강력해진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B-클래스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의 스포츠 투어러의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은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돼 306hp(225kW)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낸다.

아우디도 순수전기차인 e-트론을 선보인다. e-트론은 대형 SUV 모델로 95kWh 배터리로 주행거리가 400km에 이른다.
▲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하이브리드 콘셉트ⓒ시트로엥

이에 맞서 프랑스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르노는 QM3와 QM6 사이에 위치한 준중형 SUV 뉴카자르를 선보인다. 푸조는 세계 최초로 ‘뉴 푸조 508 SW’와 ‘푸조 e-레전드 콘셉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 등을 내놓는다.

‘뉴 푸조 508 SW’는 푸조 508 세단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낮고 슬림한 차체와 역동적인 바디 라인을 기반으로 넉넉한 적재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180마력과 225마력의 가솔린 엔진 2종과, 130마력과 160마력, 그리고 180마력의 디젤 엔진 3종 중 선택할 수 있다. 최신 EAT8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 푸조 e-레전드 콘셉트ⓒ한불모터스

푸조의 순수전기자율주행차 ‘푸조 e-레전드 콘셉트’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100kWh 배터리를 장착해 600km를 주행 할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초 미만이다.

또한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인 ‘하이브리드’와 4륜 구동 ‘하이브리드4’도 선보인다. 푸조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은 1.6 퓨어 테크(Pure Tech)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돼 최고 출력 225마력, 300마력을 제공하며 새로운 8단 전자자동변속기 ‘e-EAT8’이 맞물린다.

시트로엥은 ‘뉴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하이브리드 콘셉트’ 외 20여종의 모델을 전시할 계획이다.

뉴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SUV는 2017 상하이 모터쇼에 이어 유럽에 처음 선보이는 시트로엥의 플래그십 SUV로 시트로엥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PHC) 서스펜션과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 등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해 세그먼트 내에서 가장 편안한 주행감각과 안락한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최대 출력은 엔진에 따라 130마력부터 180마력이다.
▲ 벤츠 EQCⓒ벤츠코리아

이번 파리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뉴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SUV 하이브리드 콘셉트는 2023년까지 80%, 2025년까지 100% 전동화 라인업 구축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의 첫번째 PHEV 모델로, 2020년 상용화 예정이다.

이외 눈여겨 볼만한 차는 일본 브랜드인 렉서스로 RC 럭셔리 스포츠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7세대 뉴 제너레이션 ES 럭셔리 세단을 유럽에 최초로 공개한다.

렉서스 RC는 스포티한 외관과 다채로운 동적 성능을 통해 2014년 출시 이후 렉서스 브랜드의 드라이빙 감성 품질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 온 모델이다. 뉴 RC는 기존의 스포티한 외관에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인 LC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우아미를 더했고, 강력한 주행 성능이 합쳐져 렉서스 쿠페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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