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원 위한 상담석, 휴게공간, 개별 코칭룸 등 새단장
"서울 콜센터 이전으로 '업계 1위 콜센터' 도약 기대"
하나카드는 지난 18일 정수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협력사 임원, 상담원이 참석한 가운데 17년간 종로에서 운영했던 콜센터를 다동으로 이전하는 서울 콜센터 이전식을 열고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종로에 위치했던 콜센터는 건물과 시설이 노후화돼 여름에는 자체 에어컨을 설치해 운영했음에도 전기 부족으로 냉방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고 상담원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 등도 부족해 콜센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동으로 이전한 서울 콜센터는 젊은 여성직원이 많은 상담사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서울 중구 다동으로 이전 위치를 선정했다.
넉넉한 상담석 확보, 카페테리아식 휴게공간과 개별 지도가 가능한 코칭 룸을 설치하는 등 상담원을 배려한 시설로 새롭게 단장했고 종로, 충정로, 문래 등 여러 곳에 나눠서 운영하던 콜센터를 통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새롭게 단장된 콜센터로 이전해 좀 더 안정적으로 고객 상담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카드업에서 콜센터는 고객과 최접점에서 실시간 의사소통 기능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채널이다"라며 "이번 서울 콜센터 이전을 기점으로 고객응대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업계 1등 콜센터'로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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