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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신개념 택배 '홈픽' 주문 3500건 돌파…추석 연휴 효과

  • 송고 2018.09.23 16:25 | 수정 2018.09.23 16:2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추석 연휴 전인 19일까지 정상 서비스 제공…연휴 직후 27일부터 정상 운영

[사진=SK이노베이션]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물류 스타트업 '줌마(Zoomma)'와 손잡고 런칭한 C2C 택배 서비스 '홈픽(Homepick)'이 추석 연휴 직전까지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몰이에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기존 택배 서비스와 달리 추석 연휴 직전인 19일까지 개인 택배를 접수 받아 일 평균 3500여건에 달하는 주문이 접수됐다고 23일 밝혔다.

9월 일 평균 주문량은 3000건 수준이나 추석 전 택배를 접수 받은 마지막 3일 간의 일 평균 주문량은 3500여건에 이르며 월 평균 대비 약 17% 사용량이 증가했다.

지난 1일부터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 홈픽은 하루 평균 주문량이 3000건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기존 택배업체는 물량 폭주를 사유로 연휴 시작 1~2주 전부터 개인고객 방문 서비스를 중단했다.

홈픽 관계자는 "홈픽 런칭 초기이자 런칭 후 첫 명절임에도 개인 택배 주문이 급증한 것을 확인했다"며 "홈픽이 더욱 알려지게 되면 향후 명절에는 더욱 많은 개인 택배 물량이 몰리며 명절에 꼭 이용하는 택배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홈픽이 명전 연휴 직전까지 개인 택배를 접수 받을 수 있는 이유는 GS칼텍스와 SK에너지의 주유소를 택배 집화 거점으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배송업체인 CJ대한통운은 이 거점 주유소에서 택배를 일괄 접수해 가기만 하면 된다.

홈픽은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27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 연휴 이후 서비스 재개까지 휴지기가 긴 기존 택배업체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홈픽은 이 기간 동안에도 역시 택배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의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픽 서비스는 홈픽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네이버, 홈픽 홈페이지, SK텔레곰 누구(NUGU), CJ대한통운 앱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부피나 무게에 상관없이 5500원 단일 요금이며, 오픈 특가로 9월까지 3990원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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