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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MSC, 자사 선박에 파나시아 스크러버 장착한다

  • 송고 2018.09.23 06:00 | 수정 2018.09.22 13:19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중국 CSSC, 파나시아 스크러버 공급받아 개조공사

파나시아가 지난 7월 그리스 TMS그룹과 750억원 규모의 스크러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파나시아

파나시아가 지난 7월 그리스 TMS그룹과 750억원 규모의 스크러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파나시아

국내 기자재 전문업체 파나시아가 세계 2위 스위스 선사인 MSC(Mediterranean Shipping Co)로부터 총 29대의 스크러버(Scrubber)를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다.

23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스위스 MSC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선박들에 파나시아가 독자개발한 스크러버를 장착한다.

파나시아가 공급하는 스크러버는 29대로 한화 1500억원(미화 1억3900만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스크러버는 선박용 황산화물(SOx) 저감장치로 선체에 스크러버를 장착할 경우 2020년 1월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맞춰 선박운항시 배출되는 황산화물 비중을 0.5% 이하로 줄일 수 있다.

통상 스크러버 장착에 6~9개월 가량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파나시아는 오는 2019년 4월부터 매달 2대씩 29대의 스크러버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받은 스크러버의 장착 등 선박 개조공사는 중국 최대 국영조선그룹인 중국선박공업집단(CSSC)이 맡는다.

이에 앞선 지난 7월에도 파나시아는 그리스 TMS그룹 선사들이 운영하는 53척의 선박에 스크러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파나시아는 세계적인 스크러버 제조사들과 경합 끝에 공급계약을 따내면서 자사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파나시아는 오는 2020년까지 최대 75대의 스크러버 공급에 대한 계약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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