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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따뜻한 한가위 만들기
- 송고 2018.09.24 00:00 | 수정 2018.09.21 15:43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여행객 환율 우대·상품 가입 따른 경품 제공 등 풍성한 혜택
전통시장 물품 구매, 지역 경제 '살리고' 어려운 이웃 '돕고'
시중은행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율 우대, 상품 가입 따른 경품 제공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각사
시중은행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율 우대, 상품 가입 따른 경품 제공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내달 19일까지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위비뱅크와 위비톡으로 환전할 경우 주요통화는 90%, CNY·THB등 기타통화는 55%의 우대환율이 적용된다.
영업점에서 미화 300달러 상당 이상 환전할 경우 주요통화(USD·JPY·EUR)는 70%, 기타통화는 30%의 우대 환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미화 100달러 상당 이상을 환전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2매(100명)와 VIPS 샐러드바이용권(50명)을 제공한다. 미화 1000달러 상당 이상을 환전하는 고객은 무료여행자보험도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또 내달 31일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가입한 만 17세 이하 고객 중 자동이체를 등록하거나 10월말까지 30만원 이상 납입한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태블릿PC(2명), 공기청정기(8명),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한다.
신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무선청소기(5명), 에어프라이어(15명), 도넛세트(280명), 아이스크림 쿠폰 등도 지급한다. 영업점,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을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에 가입하면 자동 응모된다.
NH농협은행은 추석을 맞아 내달 12일까지 '추석맞이 추(秋)가(家)추(秋)가(家)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협은행에 세대주·세대원으로 등록돼있는 고객이 행사기간 각각 상품(예적금·펀드·신탁 중 1개 이상, 주택청약저축 포함)에 신규 가입한 경우 세대주 고객 이름으로 자동 응모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69명에게 여행상품권(100만원), 농촌사랑상품권(50만원), 샘소나이트 캐리어(카카오), 모바일주유권(5만원) 등 여행과 관련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다음달 마지막 주에 농협은행 홈페이지에 당첨자를 공지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한 은행도 있다.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내 전통시장 물품 구매, 소상공인 금융 상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품 전달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천 지역본부에서는 인천 서구 소재한 강남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해 노숙인 재활시설인 인천 ‘은혜의 집’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대전·충남본부, 부산·경남본부에서도 지원 활동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KB국민은행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어려운 이웃 총 4300여 가구를 지원한다.
전국 KB국민은행 27개 지역영업그룹과 지역별 전통시장을 연계해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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