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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상반기 순이익 24.3%↑…이자수익 3000억 늘어

  • 송고 2018.09.21 06:00 | 수정 2018.09.20 19:08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금감원 '2018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 발표

"건전성 지표 변동추이 모니터링·연체관리 강화 등 지도"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순이익 현황ⓒ금융감독원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순이익 현황ⓒ금융감독원

올해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의 순이익이 24.3% 늘었다. 이자수익이 3000억원 가량 늘면서 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 영업실적'에 따르면 92개 여전사(할부금융사 21개, 리스사 25개, 신기술금융회사 46개)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1조1066억원으로 전년 동기(8901억원) 대비 2165억원 증가했다.

할부·리스 등 자산 증가에 따라 고유업무 순이익은 1조35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9억원(5.0%↑) 올랐다.

조달비용이 1473억원 증가한 1조3223억원으로 나타났으나, 이자수익은 2972억원 오른 2조5554억원으로 집계되며 순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올해 6월말 현재 92개 여전사의 총자산은 137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월말 대비 9.9%(+12조4000억원) 증가했다. 고유업무 자산은 53조5000억원, 대출자산은 65조7000억원으로 각각 7.9%, 14.5% 상승했다.

연체율은 1.97%로 전년 동월말(2.07%) 대비 0.10%p,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93%로 전년 동월말(2.16%) 대비 0.23%p씩 하락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6.1%로 0.2%p 내렸고 레버리지비율은 6.7배로 전년 동월말(6.7배)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모든 여전사가 감독규정에서 정한 지도기준인 조정자기자본비율 7% 이상, 레버리지비율 10배 이내를 충족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의 변동추이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연체관리 강화 등을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자금 조달여건, 유동성 관리 현황 등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계부채 관리대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여전사 가계부채 증가율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여전업권의 특성을 반영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제도 도입, 여전사 가계대출·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제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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