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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부산시, 지역 R&D 역량 강화 맞손

  • 송고 2018.09.20 11:00 | 수정 2018.09.20 10:1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임대식 혁신본부장, 부산에서 국가R&D 혁신방안 설명회 개최

국가 R&D 혁신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산시와 20일 오전 11시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대회의실에서 '국가 R&D 혁신방안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26일 발표된 '국가 R&D 혁신방안'에 대해 지역 연구현장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이를 계기로 지역 전문가들로부터 지역주도 R&D 활성화와 지역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주제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

과기정통부는 지역주도 R&D 역량 강화를 추진 중인데 지역이 중앙정부 의존에서 벗어나 지역 주도적인 R&D를 통해 혁신역량을 축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이 자체적으로 R&D사업을 기획하면 중앙정부가 역매칭하는 지역수요 맞춤형 R&D 지원 확대와 중앙정부 전문기관과의 교류 활성화 등 지역주도 R&D 역량강화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지역 R&D 역량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지역 이공계 연구 인력 양성도 중요한 사항으로 이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최근 지역 대학들이 유행을 쫓아 미래 신산업 관련 연구에만 치중한 탓에 정작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이 미흡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러한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역 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산학협력 확대와 현장밀착형 인재양성이 필요하고, R&D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대학-기업간의 연구정보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개진됐다.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 R&D 혁신이라는 정책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정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하고 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정부가 서로 머리를 맞대어 산학연 연구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국가 R&D 혁신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혁신본부장은 국내 최초 영재학교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도 가졌다. 그는 "과학영재들이 창의성과 도전성을 갖춘 혁신적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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