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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 화물창 기술인증…중소형 LNG선 시장공략 박차

  • 송고 2018.09.20 10:22 | 수정 2018.09.20 10:40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프랑스 GTT와 LNG화물창 기술 공급 및 인증 업무협약

현대미포조선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18)' 박람회 행사에서 프랑스 엔지니어링업체인 GTT와 LNG선 화물창 기술공급 및 인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18)' 박람회 행사에서 프랑스 엔지니어링업체인 GTT와 LNG선 화물창 기술공급 및 인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이 중소형 LNG선 화물창 기술개발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현대미포는 중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액화에틸렌가스(LEG) 운반선에 이어 중소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미포조선은 18~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18)' 박람회 행사에서 프랑스 엔지니어링업체인 GTT(Gaztransport & Technigaz)와 LNG선 화물창 기술공급 및 인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GTT는 LNG선의 화물창(저장탱크)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향후 현대미포가 건조하는 중소형 LNG선에 탑재되는 멤브레인(Membrane) 방식의 LNG화물창 제작과 기술공급에 관한 협약서를 주고받았다.

앞서 현대미포조선은 2015년부터 LNG선 건조를 위한 관련 기술을 축적해 왔다. 지난 7월에는 멤브레인 LNG화물창의 실물 모형 제작을 통해 GTT로부터 기술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대미포가 인증받은 LNG화물창 모형은 최근 중소형 LNG선 시장에서 떠오르고 있는 멤브레인 방식의 '마크Ⅲ-플렉스(FLEX)' 타입이다. 선체 크기에 제한 없이 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함에 따라 선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가스텍 박람회'에서 주요 선사에 다음달 초 인도를 앞둔 7500㎥급 LNG벙커링선, 현재 기술개발 중인 중소형 LNG선에 대해 소개하고 모델십을 전시하는 등 고부가가치 가스운반선에 대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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