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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日 오키나와 노선 신규 취항

  • 송고 2018.09.20 09:51 | 수정 2018.09.20 09:48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오키나와·동경·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 모두 취항

연내 삿포로 취항으로 국적 항공사 중 일본 취항 도시 13개로 '최다'

오키나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에어서울 신입 캐빈승무원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에어서울

오키나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에어서울 신입 캐빈승무원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오는 21일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일본 오키나와에 신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주 5회·10월 28일부터는 매일 한 편씩 주 7회 운항한다. 오키나와는 에어서울이 동경·오사카·후쿠오카 등에 이어 12번째로 취항하는 일본 노선이다.

연내 삿포로(치토세)까지 취항하게 되면 일본 취항 도시는 모두 13개로 늘어나 에어서울은 국내 8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 도시에 취항하는 항공사가 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오키나와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열대 휴양지로서 한국분들의 재방문율이 높다"며 "아직 인지도가 낮은 기존 일본 소도시 노선뿐 아니라 주요 인기 노선으로도 빠른 속도로 취항지를 확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기 여행지의 네트워크를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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