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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적합 지정되는 다이소, 문구류 낱개판매 못해

  • 송고 2018.09.20 09:21 | 수정 2018.09.20 09:17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동반성장위 다음달 회의 열어 심의의결 예정

750여개 직영점만 해당, 450여개 가맹점은 판매 가능

ⓒ연합뉴스

ⓒ연합뉴스

다이소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포함돼 문구용품을 낱개로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다.

20일 동반성장위원회와 다이소 등에 따르면 동반성장위는 다음 달 10일 회의를 열고 다이소를 중소기업 적합업종(문구소매업) 기업에 포함하는 내용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이소는 연습장, 연필, 풀, 지우개, 색종이, 색연필, 크레파스 등 18개 학용문구 품목을 낱개로 판매하지 않고 묶음으로만 판매하게 된다.

현재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최고 가격이 5000원이므로 문구용품 묶음 판매가격도 5000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다만 이 방침은 전국 750여개 직영점에만 해당되고, 나머지 450여개 가맹점은 소상공인으로 인정해 기존대로 낱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다이소 측은 낱개 제품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유예기를 두고 낱개 제품과 묶음 제품을 병행 판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2015년 동반성장위로부터 문구소매업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이후로 18개 문구류 품목을 묶음 단위로만 판매하고 있다.

문구업계는 다이소가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문구류까지 판매하고 골목상권으로 진입을 확대하면서 생존권을 위협 받는다며 정부와 다이소에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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