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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69.85달러…OPEC 증산 준비 우려

  • 송고 2018.09.19 09:51 | 수정 2018.09.19 09:4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러시아 군용기 시리아 대공 미사일에 오인 격추…지정학적 위기 고조

美, 2000억불 中제품 관세 부과…中, 600억불 美제품 관세 부과 맞불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증산 준비에 대한 우려 등으로 상승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94달러 상승한 69.85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98달러 상승한 79.03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58달러 하락한 75.85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이란산 원유 공급 감소분을 상쇄하기 위한 OPEC 회원국들의 증산 준비가 되어있는지에 대한 우려감이 대두되면서 유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OPEC은 아직 어떠한 조치도 계획한 바 없고 이전 합의한 증산분을 어떻게 할당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사우디가 현재 배럴당 80달러 유가에 만족하고 있으며 그 이상으로 유가를 끌어올릴 계획은 없지만 미국의 이란 제재 복원으로 이를 피하긴 힘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정학적 위기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17일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 작전 중 러시아 군용기가 시리아 대공 미사일에 오인 격추되자 러시아 국방부가 이스라엘 향해 비난 발언을 하면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됐다.

반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분쟁 지속과 미 달러화 강세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국이 오는 24일부터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중국도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에 5~10%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15% 상승한 94.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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