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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8일) 이슈 종합] 3차 남북정상회담…北 '성대한 환영'·'G2 무역전쟁' 전면전 양상 등

  • 송고 2018.09.18 21:08 | 수정 2018.09.18 21:0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3차 남북정상회담…北 '성대한 환영'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차 남북정상회담의 첫 회담을 마쳤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8일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오후 3시45분부터 5시45분까지 약 2시간여 회담을 진행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49분께 공군 1호기를 타고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환대를 받았다.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순안공항에 직접 나와 문 대통령 내외를 직접 맞이했으며 두 정상은 포옹으로 인사했다. 이후 두 정상은 문 대통령의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까지 이동하는 동안 평양 시내 카퍼레이드를 진행하기도 했다.

■ 'G2 무역전쟁' 전면전 양상
미국 정부가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5745개 품목에 대해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10%, 내년 1월 1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우리는 수개월 간 불공정한 (무역)행태를 바꾸고 미국 기업들을 공정하고 상호적으로 대하도록 촉구해왔지만, 중국은 변화의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가 조치로 미국의 중국산 수입 규모 5055억 달러 가운데 절반 정도로 보복 관세가 확대됐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오후 "스스로의 정당한 권익과 세계 자유무역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중국은 부득이하게 반격을 진행할 것"이라고 맞대응을 선언했다.

■ 최종구 금융위원장 "LTV·DTI로 부동산 안정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부동산 시장 과열이 지속될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추가로 강화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최종구 위원장은 18일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금융부문 후속조치 점검차 서울 중구 KB국민은행 을지로3가 지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당국은 LTV와 DTI 규제를 은행 여신 건전성을 위한 지표로 활용해왔고 부동산 대책으로 쓰려 한 것은 아니었다"면서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비정상적으로 오르는 것을 보면서 정책수단을 아낄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과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신 규제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 흔들리는 한은 “금리인상 할까 말까”
지난달 31일 열린 금통위에서 금리인상을 두고 위원들 간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 열린 16차 회의에서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1.50%)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키로 의결했다. 국내경제는 지난 7월 전망경로와 대체로 부합하는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수출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1%대 중반 수준을 보이다 목표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금융시장도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금통위는 의사록에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현대家 건설사, 현실화되는 남북경협에도 '여유'
국내 재계 총수들의 방북 성사 등 남북경제협력을 위한 발걸음이 구체성을 띠어 가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 및 HDC현대산업개발 등 현대가(家) 소속 건설사들은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이다. 건설업계는 남북경협 시 가장 큰 수혜를 입는 업종인 만큼 대부분의 대형건설사들은 지난 4월 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관련 실무팀(TF)을 구성하는 등 대북사업 준비로 눈코 뜰 새가 없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 하고는 있으나 구체적인 대북사업 계획 마련 등에 대한 지침은 받은 바 없다"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도 "TF는 고사하고 대북사업과 관련해 현재 별도로 준비 중인 것은 없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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