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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21일부터 日 오사카·삿포로 노선 전편 재운항"

  • 송고 2018.09.18 15:49 | 수정 2018.09.18 15:45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오는 21일부터 부산·대구발 오사카·삿포로 노선 전편 재운항

오늘(18일)부터 일본철도(JR) 및 난카이 전철 운행 재개

A320.ⓒ에어부산

A320.ⓒ에어부산


에어부산이 21호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운항에 차질을 빚었던 부산·대구 출발 일본 오사카 노선을 오는 21일부터 전편 재운항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유조선이 충돌한 간사이공항 연락교의 철도복구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날부터 JR과 난카이 전철 운항이 2주 만에 재개됐다"며 "간사이공항 터미널도 빠른 속도로 복구 및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에어부산은 간사이공항 사정으로 부산~오사카 노선 매일 1회 왕복 운항 및 대구~오사카 노선은 비운항 중이다.

그러나 간사이공항 정상화에 따라 오는 21일부터는 전편 재운항에 돌입하기로 했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매일 3.2회 왕복 운항하고, 대구~오사카 노선은 매일 1회 왕복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삿포로 노선 운항도 재개한다. 현재 에어부산은 부산~삿포로 노선은 매일 1회 왕복 운항 중이며 대구~삿포로 노선은 비운항 중이다. 그러나 오는 21일부터 대구~삿포로 노선을 매일 1회 왕복 재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는 21일부터 오사카·삿포로 노선 전면 정상화에 따라 해당 노선 전 항공편 예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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