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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R 2018] 넥슨·넷마블·카카오·에픽·구글 등 총집결

국내 게임쇼 넘어 글로벌 게임 축제로 성장…역대 최다 관람객 예상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배틀로얄 박빙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등록 : 2018-09-18 15:13

▲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이 9월 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지스타 2018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이 국내 대형 게임사뿐만 아니라 에픽게임즈, 구글코리아,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까지 참여하면서 글로벌 게임쇼로 거듭나고 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지스타 2018 기자간담회에서 "지스타 2018 메인 스폰서로 해외 기업 최초로 에픽게임즈가 선정됐으며 구글코리아, X.D 글로벌, 페이스북 등 해외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스타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시회로 다른 국가의 게임 전시회에 밀리지 않고 존재감 있는 전시회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는 세계 게임시장을 선도하는 에픽게임즈가 지스타의 지원자로 참여해 벡스코 전시관과 행사장 인근, 부산 시내 등 지역에서 지스타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에픽게임즈는 지스타에서 적극적으로 포트나이트 알리기에 나서며 관람객들에게 에픽게임즈다운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 김용국 국장은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펍지주식회사 등 국내 업체와 더불어 올해는 에픽게임즈, 구글코리아, 페이스북, MS. 트위치, X.D 글로벌 등 해외 유명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그는 "BTB관에도 기존에 참가했던 중국, 캐나다, 대만, 오스트리아를 넘어 스웨덴, 폴란드, 홍콩 등 신규 사절단도 참여할 계획"이라며 "그 외에도 작년부터 해외 권역별 협회들과 커뮤니티 등 홍보에 전력을 쏟아부은 결과 이번 지스타에서 그 성과가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14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넥슨은 올해 BTC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로 참가하고 BTB관에는 30부스를 마련해 해외 파트너사들과 교류의 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도 BTC 전시 및 야외 부스를 설치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BTB 부스도 함께 마련하는 등 이번 지스타 2018을 통해 이용자 서비스 접점 및 비즈니스 영역을 동시에 확대해 나간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와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해 PC온라인 게임과 모바일게임을 동시에 출격해 관람객들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현재 BTC관은 자리가 확정된 대형 참가사를 제외하고 중소형 부스와 이동 동선에 대한 세부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게임 비즈니스 논의가 이뤄지는 BTB관은 이미 참가 의사를 밝힌 해외 공동관들이 의사 결정을 앞두고 있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성적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위원장은 "관람객 수는 지난해는 지진 이슈가 있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걱정했는데도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며 "올해은 지난해 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지스타 2018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질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문화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조직위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공식 코스프레 행사를 올해 코스프레 어워즈로 확대 운영한다. 작년의 단순 관람 형태를 벗어나 경연 형식의 이벤트로 지스타를 찾은 방문객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오디토리움에서는 지스타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EA의 공식 e스포츠 행사도 개최된다. 참가사들의 경우 전시장 내부에서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를 기획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강 위원장은 14년차를 맞이한 지스타에 대해 "단순히 규모가 크다고 전시회가 잘 운영되는 것이라고 보지 않고 기업들이 만든 공간에서 방문객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전쇠회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실측면에서 지스타는 해외 바이어의 평가를 더불어 여러 방면에서 잘 운영되는 전시회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지스타(G-STAR)는 매년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적 규모의 게임전문 전시회다. 참가사들은 PC, 모바일, VR,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별 신작 게임들을 대거 선보인다. 지스타 2017에는 35개국 676개사 2857부스가 참여, 총 22만5400여명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