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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탄산 매출 쑥쑥…모델 '방탄소년단' 덕봤나

  • 송고 2018.09.18 00:27 | 수정 2018.09.17 16:10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4월 러시아월드컵 앞두고 모델 발탁, 스페셜패키지 인기

상반기 탄산제품 매출 2685억원, 전년 대비 6.1% 증가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

코카콜라가 광고모델인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올해 매출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18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올해 탄산음료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장 1위인 코카콜라 매출도 평균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탄산음료시장 규모는 564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카콜라의 탄산음료 매출은 268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1% 증가해 전체 증가율보다 2배 가량 높았다.

음료업계 관계자는 "작년 말 평창올림픽부터 올해 러시아월드컵과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까지 굵직한 스포츠이벤트가 다수 개최되면서 탄산음료 판매가 증가했다"며 "코카콜라는 발빠르게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발탁하면서 판매에서 긍정적 영향을 많이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지난 4월말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을 새 캠페인 모델로 선정했다.

코카콜라는 최근 고유의 컨투어 보틀을 활용한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하는 등 방탄소년단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페셜 패키지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미지를 많은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되고 있는 코카콜라 고유의 병 디자인인 ‘컨투어 보틀’에 적용, 소비자들이 코카콜라로 자신만의 바이브를 발산하며 일상 속에서 짜릿하고 즐거운 순간을 보내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스페셜 패키지는 250ml 유리병 전체를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미지를 담아 현대적이면서 바이브 넘치는 디자인으로 채운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의 각기 다른 이미지를 디자인에 적용해 생동감을 살렸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페트와 캔 제품으로 먼저 출시됐던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에 대한 짜릿한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고유의 컨투어 보틀을 활용한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며 "방탄소년단의 이미지가 적용된 스페셜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짜릿한 즐거움과 특별한 순간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발표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200' 정상을 처음 밟은 데 이어 지난달 24일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다시 한번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외국어 음반이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건 2006년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일디보(Il Divo) 이후 12년 만이며, 단일 그룹이 1년 안에 '빌보드 200'을 두 번 석권하기는 2014년 영국 보이그룹 원디렉션 이후 4년 만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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