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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중국에 전장용 MLCC 공장 증설 투자 추진

  • 송고 2018.09.17 08:04 | 수정 2018.09.17 08:01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5000억원 초기 투자…내년 말 완공·2020년 양산 계획

삼성전기가 중국에 자동차 전장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공장을 증설한다.

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며 삼성전기는 오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 톈진에 5000억원을 투자해 MLCC공장을 증설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삼성전기는 톈진에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정보통신기술용 MLCC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장용 공장 투자는 급성장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MLCC는 전자제품에서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도체 등 부품이 필요로 하는 만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ICT산업의 확대와 자동차의 전자기기화에 힘입어 수요가 폭증하면서 최근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신규 공장은 내년 말 완공이 목표로 오는 2020년에는 양산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가 2020년 생산능력을 확대해도 MLCC는 5년 내 공급부족 해소가 쉽지 않다"며 "순수전기차 보급이 확대될 경우 1대당 3만개의 MLCC 탑재가 필요해 기존 대비 4배 증가하는 등 수요가 지속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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