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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대표 "착한 가격으로 승부"…'마리나베이서울' 베일 벗다

경인아라뱃길의 4성급 호텔로 도심뷰와 강변뷰 동시에 조망
평균 숙박료 9만9000원으로 '가성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워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등록 : 2018-09-11 15:57

▲ 객실서 바라본 조망 ⓒEBN
"신라에서 배웠던 모든 것(노하우)을 뽑아내 착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돌려주도록 하겠다"

김태연 피치매니지먼트 대표는 11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서 그랜드 오픈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피치매니지먼트는 얼마 전까지 다른 최고호텔의 전 지점을 총괄했던 총지배인, 총주방장, 부서장들이 모여서 만든 곳"이라며 "호텔 경영 전문 컨설턴트 회사로 창업해 현재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을 맡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퀄리티는 높고 가격은 낮게 설정해 기존 시장을 파괴하는 것으로 포지셔닝 했다"며 "몸에 닿는 모든 것들은 신라스테이보다 높은 등급으로 만들어놨다"고 설명했다.

경인아라뱃길의 빼어난 풍경에 쇼핑 및 레저를 더한 휴식처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베일을 벗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4성급 호텔로, 한강과 서해 바다를 잇는 경인아라뱃길에 위치해 도심뷰와 강변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모든 객실은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프리미엄급 침구(시몬스 뷰티레스트)를 갖춰 보다 품격있는 휴식을 즐길 수 있다.

▲ 3층 수영장에서는 대형 유리창을 통해 경인아라뱃길의 드넓은 전망을 비롯한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EBN
건축면적 3042㎡(920평) 규모로 요트 계류장과 만이 결합된 지형을 뜻하는 '마리나베이'라는 호텔명에 걸맞게 아라마리나 요트의 풍경과 주변 경관을 모티브로 했다. 지하 4층부터 지상 16층 규모로 17개 타입의 총 825개 객실로 구성했다. 한 층에는 70개 객실이 들어섰다.

이외에도 수영장, 키즈존 및 게임존(VR존 등), 피트니스, 연회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특화공간도 들어섰다. 특히 VR존은 호텔업계에선 최초로 선보였다. 3층에 마련된 실내 수영장에서는 대형 유리창을 통해 경인아라뱃길의 드넓은 전망을 비롯한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 VR존 ⓒEBN
호텔 1층에 연회장과 미팅룸은 각종 업무 미팅이나 세미나, 간담회 등 행사 목적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같은 층에 마련된 레스토랑에서는 조식 뷔페가 상시 운영되며, 사전 예약 시 호텔 특급 셰프가 엄선한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중·석식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의 평균 숙박료는 9만9000원, 최고가 객실은 '로얄 스위트'가 41만원(부가세 별도)으로 책정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차별화로 내세웠다.

김 대표는 "보안·안전·위생·청결 등 4가지에 대해 (다른 호텔들보다) 더 높은 기준점을 가지고 운영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수도권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아라마리나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개발 예정이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는 고객들의 접근성도 높여 5호선 마곡역, 9호선 김포공항역, 인천 1호선 계양역 총 3곳의 지하철역에서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 차량을 소지한 고객들은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마련된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총 267대 주차가 가능하다.

김 대표는 "교통이 굉장히 안좋아서 많은 고민을 했다"며 "대안으로 업무 카카오택시와 제휴해서 고객들이 호텔로 택시타고 오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그는 "이 지역이 유동인구가 제로인 상황에서 인근 빌딩을 빌려 1층은 디저트카페로 내달 1일 오픈할 계획이며, 2층은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김포와 일산 지역 수요를 끌어들일 전략을 짜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