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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0일) 이슈 종합] 공정위 기업집단국 1년, '메르스 환자' 접촉자 6명 검사, 담철곤 오리온 회장 경찰 출석

  • 송고 2018.09.10 20:18 | 수정 2018.09.10 20:1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절치부심 지방 분양, 성수기 맞아 '기지개' 켤까?

서울 외에 침체기에 들어갔던 지방 분양시장이 가을 성수기를 맞아 기지개를 켤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방에서 광역교통망을 잘 갖추고 교육·생활 인프라가 조성된 알짜 입지에서 공급되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달 지방은 지난달 4763가구에 비해 59.4%늘어난 7592가구가 분양된다. 시·도별로 부산이 3212가구로 가장 많고 경북 1127가구, 전남 1097가구, 경기 994가구, 대구 928가구 순으로 물량이 집중됐다.

하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미분양 물량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신중하게 청약에 나서야 한다는 업계의 조언도 나온다.

■공정위 기업집단국 1년…과징금 400억원·13명 고발 성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이 설치 1년 만에 4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총수일가 4명을 포함한 13명을 고발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SK·한진 등 주요 대기업집단의 새로운 혐의를 포착해 조사에 나서는 등 김상조호(號) 공정위 재벌개혁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10일 공정위와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오는 22일 설치 1년을 맞이 한다. 기업집단국은 출범 후 19개 사건을 처리, 과징금 총 396억9천만원을 부과했다. 11개 법인과 13명(총수 일가 4명 포함)은 검찰에 고발했다.

기업집단국은 올해 1월 하이트진로에 첫 포문을 열었다. 이른바 '맥주캔 통행세'로 총수 2세에 100억원대 부당지원을 한 혐의로 과징금 총 107억원을 부과하고, 총수 2세인 박태영 경영전략본부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임종석 "국회의장·외통위원장·5당 대표 등 남북정상회담 초청"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8일부터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여야 5당 대표 등 9명을 초청한다고 10일 밝혔다.

임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번 평양정상회담에 함께 동행해 주시기를 정중하게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초청 대상은 문희상 국회의장, 이주영·주승용 국회부의장,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9명이다.

■'메르스 환자' 접촉자 6명 검사…1명 퇴원·5명 1차 '음성'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발열, 기침 등 의심증상을 보여 메르스 검사를 받은 사람이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1명은 1·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명돼 퇴원했고 나머지 5명은 1차에서 '음성'을 받아 2차 검사 대기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오후 5시 메르스 확진자 관련 상황 등 설명회를 통해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한 총 6명의 검사를 의뢰해 이러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4명(밀접접촉자 1명, 일상접촉자 3명)에게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를 의뢰했다고 확인했으나 설명회 시점을 기준으로 검사 의뢰자 수를 정정했다.

■서훈, 日에 방북성과 설명…"아베, '김정은 직접 만날 때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10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예방하고 방북 성과를 설명했다.

서 원장과 아베 총리는 남북과 북미 관계와 함께 북일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 아베 총리는 "직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때"라며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아베 총리는 서 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주 방북하신 후 얼마 시간을 두지 않고 일본을 방문해 회담 내용을 설명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문재인 정권 출범 후 한일관계가 그만큼 긴밀하게 됐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문제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도 아베 총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런 관점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에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고 밝혔다.

■'업무상 횡령' 담철곤 오리온 회장 경찰 출석…혐의 부인

회삿돈을 끌어다 개인 별장 건축비로 쓴 혐의를 받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10일 경찰에 피의자로 출석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담 회장을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오전 9시40분께 경찰에 출석한 담 회장은 '회삿돈 200억원을 별장 공사비로 지출하라고 지시한 적 있나', '건축 진행 상황을 보고받거나 지시한 적 있나' 등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해당 건물 용도를 묻자 "회사 연수원"이라고 밝혔고, 건물을 사적으로 이용한 사실이 없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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