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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7일) 이슈 종합] 엘리엇 현대차그룹에 압박, ABL생명, 자회사GA 준비중, 수입차 징벌적 손배 파장은, 풀무원 식중독 관련 사과

  • 송고 2018.09.07 20:49 | 수정 2018.09.07 20:46
  • 관리자 (rhea5sun@ebn.co.kr)


■ 화학업계, 車 경량화소재 시장 쟁탈전

화학업계가 자동차 경량화 소재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고부가가치 미래차 산업 성장에 경량화 화학 소재부품이 주요 역할을 하면서 각 업체들은 수주를 따내거나, 신소재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업체들 뿐만 아니라, 자동차 경량화 소재시장도 활기를 띄는 분위기다.

■엘리엇, 현대차그룹에 지배구조 개편 재차 압박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현대자동차그룹에 지배구조를 개편하라고 재차 압박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엘이엇이 현대차그룹에 주주 가치 제고와 그룹 구조 개선을 위해 일부 핵심 계열사를 합병하라고 촉구했다고 7일 보도했다. 엘리엇은 지난달 14일 현대차그룹에 보낸 편지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현대모비스의 애프터서비스(AS) 부문을 현대자동차와 합병하고, 모비스의 모듈과 핵심 부품사업을 물류업체 현대글로비스와 합치는 안을 제안했다.

■[단독] 매각설 도는 ABL생명, 자회사GA 장착 준비중

ABL생명이 자회사GA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보험사들이 앞다퉈 자회사GA를 설립하는 흐름에 동참했다. ABL생명의 자회사GA 설립은 설계사 이탈 방지가 우선적인 목적이다. 아울러 자회사GA가 없는 보험사가 시장 경쟁에서 불리해지는 등 영업환경의 변화도 반영됐다. 무엇보다 ABL은 대주주 중국 안방그룹의 자산 처분과 함께 업계에서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는 보험사이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자회사GA를 장착한 ABL이 매각에 유리할 것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배짱 영업 수입차 설땅 잃나...징벌적 손배 파장은?

한국소비자원에 차량 결함에 대한 문의와 배상 등에 대한 질문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차량에 문제가 발생해도 제작사가 인정하지 않으면 적절한 배상을 받을 수 없었지만 내년부터는 소비자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BMW 자동차 화재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징벌적 손해배상액을 도입하는 등 소비자 권익 강화로 정책방향을 급선회하고 있다.

■지방은행, 하반기 채용 물꼬…규모 400명 이상

지방은행들이 지역 인재 채용에 나선다. 채용비리 등의 영향으로 조심스러웠던 지방은행들은 은행권 채용 모범 규준 등 제정을 통해 가이드라인에 맞게 채용을 진행한다. 은행권 키워드인 디지털 금융에 발맞춰 IT 인재들을 채용하며 특히 지역인재를 뽑는데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은행 등 주요 지방은행들은 하반기 410명의 신입 행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르포] 노·도·강 갭투자, "인기 넘어 광풍"

강남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에 밀려 서울에서도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던 강북권 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의 위상이 급변하고 있다. 1년 넘게 내놔도 안 팔려서 걱정이라던 해당지역 아파트 매물은 지난 7월과 8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용산·여의도 재개발과 강북균형개발론을 잇따라 발표한 이후로는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시세 차익을 노리는 갭투자자들이 강북권에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노·도·강에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다.

■유상석 풀무원푸드머스 대표 "식중독 사고 사과, 빨리 종합대책 마련"

식중독균 오염이 의심되는 케익을 급식으로 제공해 많은 학생들을 식중독에 걸리게 한 풀무원푸드머스가 사과문을 내놨다. 유상석 풀무원푸드머스 대표이사는 7일 사과문을 통해 "(문제) 제품의 유통판매업체로서 피해자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원인에 대한 최종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살모넬라균으로 오염된 더블유원에프엔비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을 먹고 전국 29개 집단급식소에서 1156명의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시 불거진 금융기관 지방이전 논란 “문제 많을 것”

정치권에서 다시 불거진 공공기관 지방이전 논란으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들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으로 지역발전과 균형성장을 추진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업무적 연관성이 있는 산업들에까지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4일 122개에 달하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필요성을 제기했다.

■윤석헌-보험사 수장 첫 만남…즉시연금 '우회'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보험회사 CEO들 간의 첫 대면이 탐색전으로 끝났다. 이 자리에서 금융당국과 업계의 최대 대립 현안인 즉시연금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았다. 다만 윤 원장은 '소비자 보호'를 화두에 올리며 즉시연금 일괄 지급을 우회적으로 촉구했다. 생명보험사 1위인 삼성생명을 정조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천 가구창고 화재 3시간만에 거의 진화…공장·창고 10곳 피해

인천의 한 도색전문업체가 운영하는 가구창고에서 큰불이나 소방당국이 최고 단계 경보령을 내리고 3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인근 공장과 창고 9곳으로 불길이 빠르게 번진 탓에 한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인천소방본부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14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도색전문업체의 2층짜리 가구창고(660㎡)에서 불이 났다. 2층 사무실에 있던 이 업체의 한 근로자는 "갑자기 연기가 올라와 (1층으로) 내려왔다"며 119에 신고했다.

■"유치원 이상징후에도 원생들 계속 등원…전원 상도초 수용"

교육 당국이 서울상도유치원의 건물 이상징후를 알면서도 원생 등원 중단 등 적극적인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인근 공사장 옹벽 붕괴사고 영향으로 심하게 기울어진 서울상도유치원과 관련해 긴급 후속조치를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우선 교육청은 상도초등학교 교실 6개를 활용해 서울상도유치원생 122명 전원을 수용하기로 했다. 방과후과정 반에 다니는 58명은 10일부터, 나머지 64명은 그보다 일주일 후인 17일부터 연말까지 상도초에서 유치원 수업을 한다. 사실상 유치원을 초등학교 안으로 옮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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