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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5일) 이슈 종합] 대북특사단 김정은에 文대통령 친서전달, 포스코 강성노조 발족 움직임에 예의 주시 등

  • 송고 2018.09.05 20:00 | 수정 2018.09.05 19:5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대북특사단, 김정은에 文대통령 친서전달…"내일 결과 브리핑"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북특사단이 5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면서 "특사단은 지금 만찬을 하는 중이다. 만찬 이후에 평양에서 (서울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방북 결과 브리핑은 내일 진행할 예정이다. 정확한 브리핑 시간은 평양의 상황을 알 수 없어 지금 말씀드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강성노조 발족 움직임에 "예의 주시"
포스코에 강성 노조 설립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직원들이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기존 노조와 별도로 새로운 노조(제2 노조) 출범을 위해 '포스코의 새로운 노동조합준비위원회'를 지난 1일 발족했다. 이들은 단체 카카오톡 방을 만들어 직원들을 규합 중이며 △노동 3권 보장과 노조탄압 중단 △평등과 존중의 노사문화 정립 △노조활동 직원들의 명예회복 △지난 정권에서의 적폐경영 진상 조사 △임금협상에서 노동자 측 요구사항 적극 수용 등을 내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유업의 환골탈태 '이번엔 다를까?'
남양유업이 환골탈태를 준비하고 있다. 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 이후 그림자처럼 따라 붙고 있는 '갑질회사'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든 것을 바꾸겠다는 각오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이르면 이달 말 새로운 CSR 비전을 제시하는 등 기업문화 전반을 바꾸는 새로운 정책을 내놓고 재탄생에 나설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우선적으로 가장 아픈 점인 대리점과의 거래문화를 대폭 개선했다. 정해진 주문시간 외에는 대리점장 동의 없이 임의적 추가주문이 불가한 전산 자동 락시스템을 도입했고, 주문물량과 배송물량이 다를 경우 즉시 반송할 수 있는 반송시스템도 구축했다.

■'쌀딩크 매직'…SK이노·효성 베트남사업 주목
정유화학업계를 대표하는 SK이노베이션과 효성이 아시안게임 첫 4강 신화를 이룬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을 아시아 핵심기지로 키우고 있는 양사는 석유개발사업 관련 광구 개발을 추가로 검토하거나 화학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등록증(IRC)을 따내는 등 베트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이른바 '쌀딩크 매직'을 통한 베트남 현지 한국기업 호감도 상승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침몰 책임 통감하나"…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의 편지
지난해 침몰한 벌크선 스텔라 데이지(Stellar Daisy)호의 실종선원 가족이 세계 최대 철광석 화주 발레(Vale)의 최고경영자(CEO)에게 "발레는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느냐"는 내용의 편지 한통을 보냈다. 발레는 선령 25년의 개조선박인 스텔라데이지호를 한국 선사 폴라리스쉬핑에 매각한 뒤 이를 다시 빌려 철광석을 수출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선박은 남대서양 해상에서 침몰해 한국 선원 8명과 필리핀 선원 14명이 실종된 상태다.

■현대기아차, 거침없는 내수 질주…“글로벌 숙제만 남아”
5일 업계에 따르면 8월 수입차를 제외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5곳의 내수 신차 판매량은 12만6000여대로 전년동월보다 4.8% 늘었다. 본격적인 개소세 인하 효과가 반영되면서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개소세 인하 효과는 각사에 골고루 영향을 미치지 않고 현대기아차 쏠림현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기아차 판매량은 10만3000여대로 전년동월보다 7.5% 늘어나면서 시장점유율이 80%를 돌파한 81.4%로 치솟았다. 전년동월보다 2.3%P 늘었다.

■서울 따라 들썩이는 부천 부동산시장 '왜?'
서울 집값이 들썩이는 가운데 경기도 부천도 서울 못지 않은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발달된 교통망으로 사실상 서울 생활권인 데다, 집값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서울과는 달리 정부의 잇따른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 위성도시에서 서울 역세권으로 위상이 바뀌는 양상이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부천 부동산 시장은 예년과 달리 고공행진 중이다. 우선 올해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은 총 8181건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1만5199건)과 2017년(1만5000건) 연간 거래량의 절반을 훌쩍 웃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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