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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미·중 전기차 패권 경쟁 수혜주-신한금융투자

  • 송고 2018.09.05 08:33 | 수정 2018.09.05 08:30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I에 대해 미국과 중국의 전기차 패권 경쟁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소현철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이 2조6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9% 증가, 영업이익은 2110 억원으로 250.5% 증가해 예상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9 등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소형 배터리 판매량 증가, 삼성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 가동률 상승으로 OLED 소재 및 편광판 등 전자재료 사업부 매출액 증가, 전기차와 ESS용 대형 배터리 매출액 증가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7월 태슬라 모델3 판매량은 1만5000대로 지난달 보다 105.1% 증가하면서 미국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최근 BMW 디젤차 이슈로 전기차 전환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으로 미국과 중국은 글로벌 자율주행 기반 전기차 시장의 헤게모니 장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 자동차업체들은 LG화학과 삼성SDI용 배터리를 우선적으로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며 "삼성SDI의 자동차용 배터리 매출액은 지난해 9870억원, 올해 1조5540억원, 내년 2조3250억원, 2020년에는 3조1210억원으로 연평균 46.8%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미국과 중국의 전기차 패권 경쟁으로 삼성SDI의 배터리 사업부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실적과 미래 성장성으로 주가 강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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