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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일) 이슈 종합]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 국제유가 하락, 포드 중국산 포커스 미국 판매 포기 등

  • 송고 2018.09.01 17:07 | 수정 2018.09.01 17:0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미중 무역전쟁 탓에…"…포드 중국산 포커스 미국 판매 포기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포드가 미중 무역 전쟁 탓에 중국에서 생산한 물량의 미국 판매계획을 포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드는 당초 해치백 세단 '포커스 액티브'를 중국에서 생산해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에 수입, 판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미중 무역 전쟁의 발발로 관세 폭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달 중국에서 제조된 자동차에 대해서도 25%의 관세를 매겼다. 포드의 북미지역 책임자인 쿠마 갈로트라는 이날 기자들과 콘퍼런스콜에서 "관세가 우리에게 매우 어려운 경영상황을 만들었다"면서 "우리는 이 자원을 다른 곳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오늘 창설…초대 사령관에 남영신 중장

국군기무사령부를 대체하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이하 안보지원사)가 1일 공식 출범한다.
기무사는 1991년 국군보안사령부에서 국군기무사령부로 간판을 바꿔 단지 27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안보지원사 창설식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의 기무사 청사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개최됐다. 초대 사령관은 지난 6일부터 부대 창설준비단장을 해온 남영신(학군 23기) 전 특전사령관(중장)이 맡는다. 남 중장은 창설식에서 송 장관으로부터 새로 만든 부대기를 전달받고 사령관으로서 임무에 들어간다. 국방부는 "앞으로 안보지원사는 군 정보부대 본연의 임무인 보안·방첩 업무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구글에 미 정치권 공격…"반독점 조사하라"

IT 기업 구글에 대한 미 정치권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0일(현지시간)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이 "반독점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들 기업이 분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구글을 지목해 "구글이 검색 결과를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국정연설은 돋보이게 검색되도록 해놓은 반면 자신의 국정연설은 그렇지 않다며 검색 결과 조작설을 제기한 것. 구글 측이 이에 반박했지만 미 상원의 조사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상원 원로인 오린 해치(공화·유타주) 의원이 연방거래위원회(FCC)에 구글의 반독점 행위를 조사하라는 서한을 보냈다. 해치 의원은 조지프 사이먼스 FTC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2013년 (FTC가 구글을) 한 번 조사한 이후 구글은 훨씬 더 강력한 시장지배적 기업이 됐다"면서 "이제 새로운 반독점 조사를 벌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상용직 vs 임시일용직 월급 격차 217만원으로 늘어

상용근로자와 임시·일용근로자 사이 월급 격차가 200만원 이상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시간당 임금 격차는 크지 않았지만 노동시간의 단축 영향이 컸다. 1일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용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357만6000원으로 임시·일용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 140만9000원보다 약 216만8000원 많았다. 상용근로자와 임시·일용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 차이는 2011년 상반기에는 161만6000원 선에서 7년 사이에 55만2000원으로 늘었다. 특히 월급 격차는 대규모 사업장에서 더 컸는데 올 상반기 기준 상용근로자와 임시·일용근로자의 월 임금총액 격차는 종사자 수 30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177만2000원, 300인 이상 사업장은 411만8000원으로 그 격차는 234만6000원이었다. 이같은 임금 격차 확대는 상용근로자와 임시·일용근로자의 근로시간 차이가 커진 것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상용근로자와 임시·일용근로자의 월 근무시간 격차가 7년 사이에 52.3시간에서 70.9시간으로 18.6시간 확대됐다.


■ 유가 하락, WTI 69.8달러…미·중 무역분쟁 심화

국제유가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심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45달러 하락한 69.80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5달러 하락한 77.42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9달러 상승한 75.85달러로 집계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후반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물품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를 예고함에 따라 무역분쟁으로 인한 석유 수요 감소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무역기구(WTO) 탈퇴 가능성과 유럽연합(EU)의 자동차 무관세 제안을 비판하는 등 무역긴장을 높이는 발언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 '가을 시즌 임박' 백화점업계, 가을 상품으로 소비자 공략

주요 백화점들이 이번 주말 가을 상품을 내놓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까지 '우리가 사랑한 가을'이라는 콘셉트로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영패션 코트 인기상품 집중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2일까지 점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가을 골프웨어 대전'을 연다. 이 행사에는 블랙앤화이트·MU스포츠·쉐르보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골프의류를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샤넬의 남성용 메이크업 라인 '보이 드 샤넬' 팝업 매장이 9일까지 강남점에서 문을 열며 본점은 오는 11일부터 6일간 신관 5층 남성전문관 앞에서 팝업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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