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4.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0,618,000 1,283,000(1.29%)
ETH 5,064,000 11,000(0.22%)
XRP 894.5 8.6(0.97%)
BCH 815,000 33,000(4.22%)
EOS 1,546 7(0.4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우리은행, 시중은행 최초 주52시간 근무제 조기도입 노사합의

  • 송고 2018.08.30 11:31 | 수정 2018.08.30 11:28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9월 한달 준비기간 거쳐 10월 전면 시행

손태승 은행장(사진 오른쪽)과 박필준 노조위원장이 주52시간 조기도입을 위한 노사 공동 서명식을 실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손태승 은행장(사진 오른쪽)과 박필준 노조위원장이 주52시간 조기도입을 위한 노사 공동 서명식을 실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 노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주52시간 근무제를 10월에 조기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 노사는 10월부터 주52시간 근무제를 전 영업점과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하기 위해 근무형태 개선, 제도 도입 및 보완, 새로운 근로문화 정립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연장근무가 많은 영업점과 부서는 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근무시간을 조정한다. 이미 시행중인 PC-OFF제와 대체휴일제를 개선하고 탄력근로제도 실시한다. 또 영업점 아침회의를 없애는 등 새로운 근로문화를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주52시간 근무제의 조기 도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사전준비를 했다. 또 올해 전년대비 26% 확대한 750명을 채용하고 주52시간 근무제를 대비해 왔다. 특히 주52시간 근무제 실시 후 인원 충원이 필요할 경우 추가 채용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내년 7월까지 유예기간이 남았지만 직원들의 진정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조기, 전면 도입을 결정했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이 우리은행의 기업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필준 노조위원장은 "이번 노사 합의는 주52시간 근무제의 조기도입과 안정적인 정착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사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5:17

100,618,000

▲ 1,283,000 (1.29%)

빗썸

03.29 05:17

100,558,000

▲ 1,381,000 (1.39%)

코빗

03.29 05:17

100,580,000

▲ 1,318,000 (1.3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