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청춘 버스킹 오디션' 결선 무대 개최

송고 2018.08.29 15:45 | 수정 2018.08.29 15:43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남성 듀오밴드 '담담' 대상 차지…상금 400만원

버스킹 무대 지속 제공…"젊은 세대와 소통 강화"

DB손해보험 주최 '2018 청춘 버스킹 오디션' 결선무대에서 남성 듀오밴드 '담담'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 28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 다목적홀에서 '2018 청춘 버스킹 오디션' 결선무대 공연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버스킹 오디션에 총 286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본선 팀으로 선발된 톱(TOP) 8가 결선무대에 올랐으며 청춘들의 젊은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결선 무대에서는 '내 꿈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곡'과 DB손해보험 브랜드송인 '내가먼저 가족사랑 송'을 부르는 미션이 주어졌다. 높은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만큼 각 팀의 개성과 무대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이날 본선 공연의 심사는 전문심사위원단 평가와 DB손해보험 임직원 100인으로 구성된 DB청중평가단의 실시간 전자 투표로 최종 점수를 집계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을 차지한 '담담(이한얼 25세, 최성한 25세)' 팀은 자작곡인 '크래커'를 불러 색깔 있는 목소리 톤 및 뛰어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DB손해보험의 브랜드 송을 독특한 보이스 라인(Voice line)으로 편곡해 DB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 대상을 차지한 담담 팀은 상패와 상금 400만원, 금상 모노플로 팀은 상패와 상금 300만원, 은상 겐그레아 팀은 상패와 상금 200만원, 동상 미니트리 팀은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받았다.

DB손해보험은 본 상을 수상한 4개 팀에게 회사의 대내외 행사 및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공연무대를 제공해 청춘 버스킹 활동을 지속적으로 응원해 나갈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힘든 현실에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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