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49.5 -1.5
EUR€ 1458.5 -4.3
JPY¥ 891.8 -0.9
CNY¥ 185.8 -0.4
BTC 101,383,000 1,490,000(1.49%)
ETH 5,118,000 52,000(1.03%)
XRP 885.9 2.6(0.29%)
BCH 811,800 53,900(7.11%)
EOS 1,524 2(0.1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공유경제] 권대우 소비자학회장 "공유경제 효율성, 아직 물음표"

  • 송고 2018.08.28 09:53 | 수정 2018.08.28 13:16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진입 차단 아닌 소비자 보호 위한 당위 둘 사이의 적정한 타협 필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EBN주최로 열린 2018 제6회 소비자포럼 '공유경제 확산과 한계'에서 권대우 한국소비자학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EBN주최로 열린 2018 제6회 소비자포럼 '공유경제 확산과 한계'에서 권대우 한국소비자학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공유경제의 효율성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새로운 변화가 항상 소비자 복지와 권익을 극대화할 것인지는 아직 느낌표가 아니라 물음표라고 생각한다."

권대우 소비자학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제6회 소비자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에어비앤비, 우버 등에 대한 규제가 새로운 산업에 대한 진입 차단을 위한 허들이 아니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당위라면 둘 사이의 적정한 타협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디지털 문명의 확산과 인더스트리 4.0이라는 산업전 변혁시대에 다시 공유경제가 조명되고 있다.

물적, 공간적, 시간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온전히 소유하거나 독점하지 않고도 공유의 효율성이 강조됐고 이러한 공유성의 경제적 효율이 여러 디지털 플랫폼 혁명으로 개발, 발전되고 있다.

공유경제가 어느 정도까지 어떻게 공유될지 정보공유 범위와 방법에 대한 기준이 필수적으로 요청되는 상황이다. 이미 유럽은 5월 말부터 이전과 차원이 다른 개인정보 보호를 시행하고 있고 전세계 플랫폼이 그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권 회장은 "공유경제로 인한 변화와 활용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침해되는 소비자의 권래와 극복돼야 할 요소도 함께 연구해 소비자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3:47

101,383,000

▲ 1,490,000 (1.49%)

빗썸

03.28 23:47

101,386,000

▲ 1,533,000 (1.54%)

코빗

03.28 23:47

101,353,000

▲ 1,370,000 (1.3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