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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5일) 이슈 종합] 트럼프 '중국 책임론' 제기에 시진핑 방북 '발목', 주유소 휘발유 가격 8주째 상승, 실속파 겨냥 '가성비 패키지' 눈길 등

  • 송고 2018.08.25 17:54 | 수정 2018.08.25 17:51
  • 관리자 (rhea5sun@ebn.co.kr)

◆트럼프 ‘중국 책임론’ 제기에 시진핑 방북 ‘발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계획 취소와 함께 중국 책임론은 제기함에 따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도 변수를 맞이하게 됐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24일 CNBC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진전 부족 및 중국의 소극적인 태도를 언급하며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계획 취소를 발표했다. 지난 6월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7월 폼페이오 장관이 세 번째로 북한을 방문했음에도 비핵화 협상은 미국의 기대만큼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특히 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중국 방문 이후 미국에 강경한 태도로 돌아서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개석상에서 시진핑 주석 배후론을 언급하는 등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다시 격화될 조짐을 보이는 시점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취소는 중국 뿐 아니라 북한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미포, 중 조선 제치고 컨선 추가 수주하나
현대미포조선이 중국 장난조선소를 제치고 최대 6척에 달하는 1800TEU급 컨테이너선 수주를 확정했다. 발주사인 이스라엘 XT쉬핑은 최대 8척의 컨테이너선 추가 발주를 추진 중으로 현대미포의 수주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스플래시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XT쉬핑(XT Shipping)은 중국 장난조선소가 아닌 현대미포에 1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발주했다. 현지 업계에서는 현대미포가 장난조선소보다 비싼 가격을 제시했지만 이번 수주전에서 승리했다고 분석했다. 현대미포는 이들 선박을 총 6000만달러에 수주했으며 오는 2020년 선박들을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를 감안하면 이번에 수주하는 선박의 척당 선가는 300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태풍 때문에…첫째는 등교하고, 둘째는 유치원 쉬고
태풍 솔릭의 한반도 상륙으로 전국 8600여 학교가 휴업 및 휴교를 결정했다. 하지만 휴업·휴교이 각 지역 교육감이나 교장의 재량에 따라 결정되면서 두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 중 일부는 첫째가 등교하고 둘째는 유치원을 쉬는 등 혼선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교육부 및 각 지역 교육청에 따르면 19호 태풍 솔릭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4일 전국 8600여 학교가 휴업 및 휴교를 결정했다. 교육청은 재해 등의 사유로 정상적인 수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학교장에게 휴업을 명령할 수 있으며 휴업명령이 이행되지 않거나 긴급한 사유가 있으면 휴교처분을 내릴 수 있다. 교장도 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필요할 경우 전체의 10% 범위에서 수업일수를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처럼 교육감과 교장의 판단에 따라 휴업·휴교를 결정하다보니 같은 지역에 있는 학교 간에도 휴업 및 휴교의 편차가 발생했다. 서울시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4일 관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휴업하도록 휴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경기도교육청은 23일 오후까지 휴업령을 검토하다 솔릭이 수도권을 비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휴업을 학교장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8주째 상승…서울 1706원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 올랐다. 8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ℓ)당 1.1원 상승한 1619.4원, 경유는 ℓ당 1.0원 오른 1420.2원을 기록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정유사들의 8월 셋째주 휘발유 평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2.8원 상승한 1543.0원, 경유는 2.3원 내린 1351.9원으로 집계됐다. 정유사 중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0원 오른 1636.1원, 경유는 ℓ당 1.0원 오른 1436.8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상표인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1원 오른 1596.4원, 경유는 ℓ당 1.3원 상승한 1396.7원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호캉스 누려라"…실속파 겨냥 '가성비 패키지' 눈길
무더운 올 여름 수영장 등 여가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이 호캉스(호텔+바캉스) 최적지로 높은 인기를 얻은 가운데, 마지막 호캉스족들을 노린 저가 패키지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2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26일부터 30일까지 합리적인 혜택으로 구성한 ‘원더풀 (WonderPool)’ 패키지를 선보였다. 패키지는 반얀트리서울의 유명한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비롯해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하며, 액티비티 부대시설만을 최대한 활용하는 상품이다. 반얀트리서울은 올해 오아시스 수영장을 리뉴얼해 여름 및 야간에도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온수풀을 설치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온수풀은 최고 32°C까지 온수를 제공해 선선한 가을이나 저녁에도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해외 반얀트리 리조트 풀빌라의 느낌을 재현한 23개의 카바나에는 개인 온수풀이 마련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휴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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