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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4일) 이슈 종합] 태풍 솔릭 한반도 통과, 갤노트9 정식 출시, 서울집값 요동

  • 송고 2018.08.24 17:51 | 수정 2018.08.24 17:4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한반도 빠져나간 '솔릭'…피해 예상보다 작아

제19호 태풍 '솔릭'이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리며 24일 한반도를 빠져나갔다. 솔릭은 초반 막강한 위력으로 제주 지역을 강타했지만 호남지역을 지나면서 세력이 약해졌다.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대규모 정전 등 내륙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 이산가족 2차 상봉단, 단체상봉 시작

이산가족 2차 상봉에 참여하는 남북의 가족들이 24일 해후했다. 남측 81가족 326명은 이날 오후 3시 15분부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65년간 헤어졌던 북측 가족들과 단체상봉 형식으로 다시 만났다.

■ 국제유가 상승…교역조건 3년8개월 만에 최저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한국 교역조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달 수출 1단위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수입품 양이 3년 8개월만에 가장 적어졌다.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수입 단가가 계속 올랐기 때문.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8년 7월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 보면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92.9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7% 떨어졌다.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글로벌 50개국 출시

삼성전자가 스마트 S펜을 탑재한 갤럭시노트9 24일 전세계 본격 출시한다. 이날 노트9이 정식 출시되는 국가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인도,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전역, 호주 등 전세계 50여 개국이다. 삼성전자는 내달 초까지 120여 개국으로 출시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 "훈풍 넘어 광풍"…추가규제 무색한 서울집값

서울 아파트값이 요동치고 있다. 이달 말 정부의 추가 부동산 규제 발표 임박이 무색할 정도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가파르다. 상승폭도 2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용산 및 여의도 통합개발 발표에 이어 강북권 종합개발계획까지 겹치면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배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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