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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공개…준중형 세단 자존심 회복 기대

  • 송고 2018.08.24 15:19 | 수정 2018.08.24 15:17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9월 출시 '더 뉴 아반떼' 활공하는 제트기 영감

K3 판매 격차 벌리고 연 10만대 판매 달성

더 뉴 아반떼 ⓒ현대차

더 뉴 아반떼 ⓒ현대차

다음달 부분변경 모델로 신차 출시를 앞둔 아반떼가 무너진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왕좌 자리를 턱밑까지 추격 한 K3와 판매 격차를 벌리고 연 10만대 판매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 6일 출시 예정인 ‘더 뉴(The new)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과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더 뉴 아반떼는 △혁신적인 디자인 개선 △안전ᆞ편의사양 강화 △차세대 파워트레인 탑재 등이 특징이다.

더 뉴 아반떼는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해 일상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전면부는 ‘로우 & 와이드 스탠스’를 기반으로 더욱 와이드해진 그릴과 선명한 면을 강조한 볼륨감 있는 후드로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연출했으며 날개 형상의 범퍼 하단부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턴시그널로 안정적이고 탄탄한 자세를 구현했다.

특히 시선을 강하게 잡아끄는 헤드램프는 그릴과 후드 사이를 날카롭게 파고들면서 강렬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준다.

후면부는 직선으로 곧게 뻗은 강렬한 인상의 리어 콤비램프가 전면부의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루며 더 뉴 아반떼의 스포티한 개성을 드러냈다.

또한 기존에 트렁크 정중앙에 있던 번호판을 블랙 커버 디자인이 적용된 리어 범퍼로 내리면서 시각적 안정감을 연출했다.

번호판이 있던 자리에는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치 및 아반떼 로고를 적용해 하이테크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내장은 신규 스티어링 휠을 기준으로 좌측 에어벤트부터 클러스터 하우징 상단부를 지나 우측 에어벤트까지 이어지며 입체감을 강조하는 운전석 중심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운전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클러스터 하우징과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카본 패턴을 입혀 스포티함을 강화했으며 에어벤트 날개 및 공조 스위치부에 실버 그래픽 요소를 적용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에 △안전하차 보조(SE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를 신규 도입하는 등 안전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특히 동급 최초로 적용된 안전하차 보조는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시 경고 알림이 작동해 승객들의 안전한 하차를 돕는다.

아울러 일정 시간 동안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순환하는 공기를 반복적으로 필터링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모드’와 라디오 등에서 재생중인 음악을 인식해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 등을 적용해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아반떼는 이번 부분변경 모델 출시로 국내 준중형 세단 1위 자리를 지켜낼 방침이다.

2015년 연간 1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국민차’로 불리던 아반떼는 2016년 9만여대, 지난해 8만여대로 판매가 감소했다. 올해 판매도 신통치 않다. 올 상반기 3만5803대 팔리면 내수 6위에 머물렀다. 아울러 지난 2월 기아차가 완전변경된 신형 준중형 세단 K3를 내놓으면서 준중형 시장 1위 자리도 위태롭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는 우수한 기본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디자인 변경과 고객 선호사양을 강화했다”며 “준중형 시장을 선도하는 아반떼가 다시 한 번 준중형의 기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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