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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센, 대우조선 건조 대형컨선 3척 인수

  • 송고 2018.08.23 18:24 | 수정 2018.08.23 18:22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선령 3년 1만600TEU급 '캡산 빈센트'호 등 머스크 선박

중고선 매각 후 컨선 추가 인수 "7년간 용선계약 투입"


노르웨이 선주 존 프레드릭센(John Fredriksen)이 이끄는 SFL(Ship Finance International)이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1만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3척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SFL은 중고선 매각을 통해 컨테이너선을 추가 인수할 예정이다.

23일 스플래시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SFL은 1만6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인수했다.

지난 2015년 대우조선에서 건조한 '캡산 빈센트(Cap San Vincent)'호, '캡산 주안(Cap San Juan)'호, '캡산 라자로(Cap San Lazaro)'호 등으로 이들 선박은 덴마크 선사 머스크라인(Maersk Line)이 소유한 선박들이다.

양사의 합의 규정상 선박 매입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SFL이 1만TEU급 선박 인수에 나선 이유는 용선계약을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SFL 관계자는 "이들 선박은 인도 되는대로 7년간의 단기용선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SFL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 해외 메이저 선사가 이들 선박을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레 헤르테이커(Lie Hjertaker) SFL 최고경영자는 "선령은 낮고 친환경 디자인이 적용된 이들 선박은 상당한 경쟁력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SFL은 이들 선박을 포함해 선박을 추가 인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중고선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현지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매각을 추진하는 선종은 유조선 또는 벌크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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