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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특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 송고 2018.08.23 09:54 | 수정 2018.08.23 10:18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롯데월드 첫 시작..이어 건설,음료,푸드로 이어져

대표 등 임직원 함께 참여, 루게릭환자 돕고 단합도 다져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의 일환으로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의 일환으로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있다.

롯데그룹의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월드에서 시작한 이 행사는 건설, 음료, 푸드 계열사로 계속 이어져 진행되고 있다.

루게릭병 환자를 돕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보통 연예인 등 유명인들만 그 대상이 되고 있지만, 기업이 자발적으로 시작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월드에서 시작한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롯데건설, 롯데칠성음료 등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져 진행되고 있다.

지난 22일 롯데칠성음료의 이영구 대표와 임직원 등 77명은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 환우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Ice-Bucket Challenge)에 참여했다.

이 대표와 임직원들은 양동이 담긴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 루게릭병 환우들의 고통을 잠시나마 공감하자는 취지에서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사명을 상징하는 숫자 7을 활용해 기부금 700만원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우리나라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사용된다.

롯데그룹에선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13일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이사가 처음으로 시작해 다음으로 지목받은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가 지난달 31일 행사에 참여했다. 그리고 하 대표의 지목을 받은 롯데칠성음료의 이영구 대표가 임직원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것이다.

이 대표는 다음 대상으로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를 지명했다.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뜻깊은 행사이자 의미있는 도전에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루게릭병과 싸우는 환우와 환우 가족분들을 응원하며, 마련된 기부금이 환우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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