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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예금 돌풍에 내달 골프 대회명 변경

  • 송고 2018.08.21 09:57 | 수정 2018.08.21 09:54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OK저축은행은 오는 9월 열리는 골프대회 명칭을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오는 9월 열리는 골프대회 명칭을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오는 9월 열리는 골프대회 명칭을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종전까지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회사명 대신 예금상품 이름을 앞에 넣었다.

OK저축은행이 지난해 출시한 중도해지OK정기예금은 현재까지 4만5612계좌에 누적 수신액이 1조 729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일정한 기간 동안 예치해야 약정된 금리를 주는 다른 상품에 비해 이 상품은 하루만 맡겨도 처음 약정된 금리를 부리해 주는 특성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골프대회 명칭 치고는 상당히 이례적이다. 롯데칸타타, 삼다수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품명을 대회 타이틀로 활용한 KLPGA대회는 있었지만 금융상품명이 대회 타이틀로 쓰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도해지'라는 다소 난해(?)한 용어를 쓴 점은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중도해지'는 금융권서 자주 쓰는 용어. 보통 예,적금이나 보험상품 등 무형의 금융상품은 계약 관계로 이뤄지기 때문에 중간에 해약하게 될 경우 ‘중도해지’란 표현을 쓴다.

최근 업계에선 스포츠를 통한 마케팅 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신한마이카 프로야구를 비롯해 정관장 프로농구, 소나타K리드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이 골프대회 명칭에 들어가는 게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겠지만 중도해지라는 어감만 빼놓고는 콘셉트가 상당히 좋은 상품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박성현 선수를 비롯해 일본 무대에서 활약중인 신지애 선수 그리고 국내 KLPGA 유명 선수 들이 대거 참여해 명승부를 펼칠 예정으로 벌써부터 골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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