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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스닥 IPO 100곳 이상·스케일업펀드 3천억 조성"

  • 송고 2018.08.20 16:54 | 수정 2018.08.20 16:55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코스닥시장 점검을 위한 시장 간담회' 개최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상장예정법인,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과 '코스닥 시장 점검을 위한 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위원회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상장예정법인,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과 '코스닥 시장 점검을 위한 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상장요건 완화 등으로 올해 코스닥 기업공개(IPO)가 100곳이 넘을 것으로 봤다. 11월에는 3000억 규모의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가 조성,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코스닥시장 점검을 위한 시장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상반기 코스닥 IPO 실적은 저조했으나 하반기에는 많은 기업의 신규상장이 있을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요건 완화로 올해 코스닥 신규 IPO 기업이 2015년 이후 두 번째로 100개가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스닥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외국인과 기관 참여 비중도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김 부위원장은 "상반기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이 작년 동기보다 70.2% 증가한 6조300억원 수준이고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KRX300) 개발 등으로 기관과 외국인의 참여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스닥 기업 비중이 60%가 넘는 KRX 미드(Mid) 지수가 지난 6월 도입되고 KRX300섹터 지수도 개발되는 만큼 코스닥에서 기관투자자의 참여와 역할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IR협의회가 발간한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137건 중 120건이 최근 1년간 증권사에서 IR보고서가 1건도 발간되지 않은 기업에 대한 보고서인 점도 정책 성과로 거론했다.

김 부위원장은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가 발간된 기업은 이후 거래가 48.9% 증가했다는 평가도 있다"며 "계획대로 600개 기업에 대한 보고서가 발간되면 그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은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내년 연기금 차익거래세 면제 등을 예정대로 추진해 나가고 올해 11월에는 3000억 규모의 코스닥 스케일업(Scale-up) 펀드가 조성,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6개월인 코스닥 벤처펀드의 신주 의무투자 기간 등 제도 보완 사안은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회계의 투자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등의 제도 도입과 감리·제재 등 집행방식의 선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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