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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페루 구리광산 개발사업에 PF 2억달러 제공

  • 송고 2018.08.16 11:08 | 수정 2018.08.16 11:06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LS니꼬동제련이 10년 장기구매계약 체결한 페루 사업에 금융지원

필수 광물인 구리의 장기적·안정적 확보에 기여

한국수출입은행은 페루 Minsur사·칠레 Copec社사가 추진하는 페루 미나 후스타(Mina Justa) 구리광산 개발사업에 PF방식으로 총 2억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돼 오는 2021년 본격적으로 구리 생산이 시작되면 국내기업인 LS니꼬동제련이 이곳에서 생산되는 물량의 30%를 10년간 구매하기로 계약 체결이 완료된 상태다.

수은은 이번 프로젝트의 사업주인 페루 Minsur사·칠레 Copec사, 협조융자 대출기관들과 사업 재원 조달을 위한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

구리는 산업전반에 모두 사용되는 필수재 성격의 광물로 4차 산업혁명과 아시아 신흥국들의 전력·인프라 구축, 북미·유럽의 전기자동차 투자 증가에 따른 구리 수요가 점차 증대될 것으로 예상돼 세계 각국이 구리자원 확보를 위한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지리적 편재성과 희소성으로 날로 자원확보 경쟁이 심화되면서 사업주들은 광산개발에 필요한 장기구매금융 제시를 구매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다.

수은 관계자는 "전략자원인 구리의 안정적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이번 개발 사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참여했다"며 "수입의존도가 90% 이상인 6대 전략광물 확보 등 우리 기업에 필요한 자원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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