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4.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144,000 366,000(-0.39%)
ETH 4,459,000 61,000(-1.35%)
XRP 734.2 5.3(-0.72%)
BCH 697,200 15,800(-2.22%)
EOS 1,133 11(0.9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상선, 2분기 영업손실 1998억원…13분기 연속 적자

  • 송고 2018.08.14 19:42 | 수정 2018.08.15 08:58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운임 하락 및 유가 상승 영향

3분기 성수기로 운임 및 소석률 상승 기대

ⓒ현대상선

ⓒ현대상선

현대상선이 1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998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388억원으로 0.2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2427억원으로 전년(1737억원) 대비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조3508억원으로 전년(2조5444억원) 대비 8% 줄었고 영업손실은 3699억원으로 적자가 계속됐다. 당기순손실은 4185억원으로 전년(9084억원) 대비 개선됐다.

현대상선은 유럽노선(AEX) 신설, 남미 항로 신조선(1만1000TEU) 투입 등 영업력 확대 노력으로 2분기 물동량은 전분기 대비 17.6% 증가, 적취율 80% 수준을 회복했다.

현대상선은 "매출과 물동량 증가 및 비용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운임 하락, 유가 상승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성수기인 3분기를 지나면서 운임률, 소석률 등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영업 강화 및 비용 구조개선을 통한 손익 개선(기항지 축소 등 항로 합리화 및 경제속도 운항으로 연료비 절감 추진)으로 불황 타개를 위한 노력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추진 중인 컨테이너선 20척(2만3000TEU 12척, 1만4000TEU 8척) 인도 시까지 안정적인 추가 화물확보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향후 운영선대 및 터미널 등 우량자산 확보를 통한 비용구조 개선, 물류비용 절감 등 글로벌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8:20

93,144,000

▼ 366,000 (0.39%)

빗썸

04.20 08:20

93,100,000

▼ 308,000 (0.33%)

코빗

04.20 08:20

93,127,000

▼ 264,000 (0.2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