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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2분기 영업이익 1843억원…전년비 26%↓

  • 송고 2018.08.14 12:39 | 수정 2018.08.14 12:38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태양광 부문, 미국 세이프가드로 적자 전환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전경. ⓒ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전경. ⓒ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2505억원, 영업이익 1843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46%와 15.7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5.8% 줄어든 1851억원을 남겼다.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된 탓이다.

기초 소재 부문에서는 유가의 영향을 덜 받은 염소·가성소다, 폴리염화비닐(PVC),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등 염소 기반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특히 가성소다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을 주도한 가운데 TDI는 지난 2014년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가공 소재 부문도 판매이 증가하며 흑자전환했다. 태양광 부문은 미국 세이프가드와 중국 보조금 축소 정책 여파에 따른 모듈 가격 하락으로 적자 전환했다.

한화케미칼은 3분기에도 유가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성소다의 수요 확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PVC의 가격 강세로 안정적인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장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태양광 부문은 유럽 비중을 확대하며 판매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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