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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입물가, 3년 8개월만에 최고치 기록

  • 송고 2018.08.14 06:19 | 수정 2018.08.14 06:17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국제유가 하락세에도 불구 원달러 환율 오르며 수입물가 상승

수출입물가지수 추이.ⓒ한국은행

수출입물가지수 추이.ⓒ한국은행

국제유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수입물가가 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8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89.91로 전월 대비 1.7%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올해 1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해 2014년 11월(91.23)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최근 상승세를 이끈 국제유가는 0.7% 하락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오르며 수입물가를 밀어 올렸다.

월평균 원/달러 환율은 6월 달러당 1092.8원에서 7월 1122.8원으로 한 달 사이 2.7% 올랐다.

구체적으로 보면 옥수수(3.4%), 쇠고기(3.4%), 천연가스(LNG·2.7%) 등의 상승에 힘입어 원재료의 수입물가가 0.4% 올랐다.

수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2.3% 상승한 87.56을 기록했다. 수출물가지수 또한 2014년 11월(88.57) 이후 가장 높았다.

세부적으로는 농림수산품 수출물가가 0.7% 상승했다. 공산품에서는 수송장비, 일반기계 등이 오르며 2.4% 올랐다.

지난해 같은 달과 견줘보면 수입물가는 12.2%, 수출물가는 2.6%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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