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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 "3연속 우승 자신"

  • 송고 2018.08.10 16:33 | 수정 2018.08.10 16:31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대표팀 3년 연속 우승 달성 여부 전세계 e스포츠 팬 이목 집중

대표팀 "미국·캐나다·필란드 위협적…예선적 치열해질 것"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월드컵 인터뷰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EBN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월드컵 인터뷰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EBN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2018 오버워치 월드컵 3연속 오버워치 월드컵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버워치 월드컵 대한민국 위원회 황규형 단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월드컵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들이 피지컬이 가장 좋다"며 "선수들 간 합도 늘어나고 있으며 합과 피지컬 부분이 우리나라가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오버워치 e스포츠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블리즈컨 2016 현장에서 첫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며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2018 오버워치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멤버는 카르페(이재혁) 리베로(김혜성) 새별비(박종렬), 페이트(구판승), 메코(김태홍), 아크(홍연준), 쪼낙(방성현)로 구성됐다.

페이트 선수는 "스테이지3까지는 인지도가 낮아서 걱정했는데 스테이지4에서 잘했고 우승해서 국가대표 선수로 뽑아준 것 같다"며 "상상도 못했는데 마지막에 잘해서 뽑혔기에 더 좋다"고 언급했다.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월드컵이기에 선수들이 선수들은 부담감을 덜고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별비 선수는 "실제로 작년에 미국에서 열린 월드컵 경기에서는 제가 잘하는 경기를 할 때 야유를 보내서 마음이 아팠다"며 " 한국에서는 홈경기라서 마음이 편하고 힘이 된다"고 말했다.

전 세계 오버워치 팬들의 축제인 올해 오버워치 월드컵의 첫 여정이 대한민국 인천에서 시작된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은 총 24개의 국가, 지역이 출전하며 4개 그룹으로 나뉘어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대한민국 인천, 미국 로스앤젤레스, 태국 방콕, 프랑스 파리에서 순차적으로 조별 예선을 진행한다.

각 조 상위 두 팀만이 오는 11월 블리즈컨 2018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월드컵 8강전에 진출할 자격을 얻는다.


아크 선수는 "캐나다, 미국, 필란드팀이 강하다"며 "작년에는 어떤 팀을 봐도 구멍 포지션이 많았지만 올해는 리그에서 특출난 선수들이 모인 나라가 많아 걸림돌이 될 것이며 준비를 집중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카르페 선수는 "필란드와 러시아에서 팀 동료가 나오는데 기존에는 함께 연습했던 사이인데 적으로 상대해야 하기에 기대가 되고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도 "당연히 저희 팀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별비 선수는 "다른 나라 팀들이 해가 지날수록 잘하는데 특히 필란드에 리그 선수가 많고 잘한다고 생각하며 일본팀도 단일팀으로 나와서 견제가 된다"며 "예선전이 작년과 재작년보다는 힘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e스포츠 강대국이라서 많은 경기에서 이겼고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2연속 우승을 했기에 팬들이 3연승을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기대하기에 애국심을 느끼고 있으며 우리가 e스포츠 강국이기에 더 많이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2회 연속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이 참가하는 첫 번째 조별 예선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천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내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정오부터 열린다.

이곳에서 개최국인 한국을 포함, 러시아, 홍콩, 대만, 핀란드, 일본 대표팀들이 오버워치 월드컵 8강 진출을 목표로 격돌하게 되며 이 멋진 경기를 보고자 하는 많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미 티켓은 매진된 상태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7일 대만과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황 단장은 "한국 선수들이 그랜드 파이널이 끝나고 모여서 연습한 지 3일밖에 안됐다"며 "다음 주 중간부터는 선수들이 예선전이 열리는 곳에 가서 합숙을 하는데 연습환경이 열악하며 작년보다 맞출 수 있는 시간이 적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부족함이 있지만 더 수월하게 진행하도록 팀을 짰으며 선수 개인들의 폼을 올릴 것이며 2016년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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