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철 대표 "고객이 클라우드 보안 어려움 없도록 사업 지원할 것"
SK인포섹이 글로벌 보안기업과 손잡고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계 서비스에 나선다.
SK인포섹은 지난 9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비트글라스(Bitglass)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SK인포섹 안희철 대표이사와 데이비드 셰파드 비트글라스 아시아∙퍼시픽 총괄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트글라스社는 미국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 보안 기업이다. '어떤 앱이든, 어느 곳에서, 어떤 기기로 사용하더라도(Any App, Any Device, Any Where)가 이 회사 비전이다. 데이터 가시성 확보, 사용자 인증, 암호화, 접근제어, 악성코드 차단 기술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안희철 SK인포섹 대표이사는 "클라우드는 컴퓨팅 시대의 대세"라며 "비트글라스와 손잡고 고객이 클라우드 보안에 어려움 없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셰파드 비트글라스 아시아∙퍼시픽 총괄은 "SK인포섹은 한국에서의 마켓 리더십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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