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사이버결제 연결 편입효과 및 신사업 성과 가시화
페이코, 삼성페이와 MST 제휴 서비스…오프라인 결제 강화
NHN엔터테인먼트는 올해 2분기 매출액 3252억원, 영업이익 149억원, 당기순이익 256억원의 경영실적으로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44.6% 증가, 영업이익은 50.3% 상승, 당기순이익은 340.4% 늘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실적에서 게임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은 58%, PC 게임은 42%로 집계됐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 56%, 해외 44% 비중을 보였다.
기타 매출은 NHN한국사이버결제 연결 편입효과와 글로벌 전자상거래업체 에이컴메이트, 그리고 PNP시큐어와 티켓링크 등의 사업 성과가 더해져 직전 분기 대비 95.9%,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2267억원으로 집계됐다.
간편결제 페이코(PAYCO)는 조만간 삼성페이와 MST 제휴 서비스가 시작된다. 페이코는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중 유일하게 MST·NFC·바코드 그리고 QR코드가 모두 적용된다.
페이코는 '마케팅 미디어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쇼핑·신용관리·계좌조회와 같은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쇼핑 부문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타겟팅 기반 상품 제안은 물론 대형 가맹점 입점도 추진중이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게임 부문은 일본에서 출시한 판타지라이프 온라인과 국내에 선보인 피쉬아일랜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모노가타리를 비롯 RWBY와 크리티컬 옵스 등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이코는 광고사업 확대와 마케팅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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