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19℃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81.5 1.5
EUR€ 1470.7 1.7
JPY¥ 894.9 2.4
CNY¥ 190.5 0.1
BTC 94,740,000 3,816,000(4.2%)
ETH 4,542,000 110,000(2.48%)
XRP 730 7.2(1%)
BCH 709,100 1,900(0.27%)
EOS 1,139 71(6.6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롯데 신격호, 971억 대림산업 지분 매각…"증여세 납부"

  • 송고 2018.08.08 18:02 | 수정 2018.08.08 18:01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보유 지분 3.44% 모두 매각

ⓒ연합뉴스

ⓒ연합뉴스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대림산업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이번 지분 매각은 증여세 납부를 위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보유 지분 3.44%(121만7614주)를 모두 매각했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수요예측 할인율은 3~6%이다.

주문가격 범위는 7만7406~7만5012원이며, 매각 규모는 7일 종가(7만9800원) 기준 971억원 수준이다.

앞서 검찰은 신 회장이 사실혼 관계였던 서미경씨에게 롯데홀딩스 지분을 증여하면서 증여세를 탈루한 혐의를 확인했다. 국세청은 신 회장에게 2126억원의 증여세를 부과했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이를 대신 완납했지만, 신 회장은 지난 5월 서울행정법원에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롯데그룹 측은 신동주 전 부회장이 대납한 증여세를 갚기 위해 신격호 명예회장이 이번에 대림산업 지분을 처분했으며 법원이 신 명예회장의 한정후견인인 법무법인의 요청에 따라 지분 매각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18:38

94,740,000

▲ 3,816,000 (4.2%)

빗썸

04.19 18:38

94,624,000

▲ 3,901,000 (4.3%)

코빗

04.19 18:38

94,547,000

▲ 3,766,000 (4.1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