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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작 부재 넷마블, 하반기 글로벌 시장 '정조준'

  • 송고 2018.08.08 17:25 | 수정 2018.08.08 17:25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일곱 개의 대죄, 요괴워치 등 일본 시장 공략

"IP 보강하는 형태 다각적 M&A 추진…강한 회사가 되도록 전략 추진"

서울 구로구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제4회 NTP에서 백영훈 부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EBN

서울 구로구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제4회 NTP에서 백영훈 부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EBN


넷마블이 신작 흥행 부재로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넷마블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8일 넷마블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5008억원,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40.8% 하락한 62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6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줄었다.

2분기 넷마블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 아이언쓰론, 테리아사가, 나이츠 크로니클 등 다수의 신작을 출시하며 마케팅비가 증가했으며 신규 프로젝트 및 새로운 근로환경 적응을 위한 인원 충원으로 인건비도 늘며 영업이익이 40% 이상 하락했다.

다만 넷마블은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게임사로 나아가고 있다. 해외매출(3532억원)은 지난해 2분기보다 26.5%, 올해 1분기 보다 2.9% 늘었다. 분기 매출 대비 해외매출 비중은 1분기 68%에서 2분기에는 71%로 증가했다.

해외매출은 17년 2분기보다 26.5%, 18년 1분기 보다 2.9% 늘었다. 분기 매출 대비 해외매출 비중은 1분기 68%에서 2분기에는 71%로 증가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32%, 한국 29%, 일본 14%, 동남아 11%, 유럽 9%, 기타 5% 등 고르게 분포했다.

넷마블의 해외매출은 북미, 유럽에 출시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가 다수 국가에서 매출 최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쿠키잼, 리니지2 레볼루션, 마블 퓨처파이트 등 기존작들도 미국, 일본 등 빅마켓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일본 시장에 출시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외에도 일곱 개의 대죄, 요괴워치 등을 올해 일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최근 시장 상황을 감안해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콘텐츠를 개발 중으로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MMORPG 세븐나이츠2, BTS 월드, 모바일 어드벤처 RPG 팬텀게이트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넷마블은 자체 IP를 강화하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M&A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훈 넷마블 대표이사는 8일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금부터 새로운 M&A 전략은 새로운 각도, 결이 추가될 예정이며 IP를 직접 보유하고 IP를 보강하는 형태의 다각적 M&A를 추진해 훨씬 강한 회사로 되도록 전략을 풀어나갈 계획"이라며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넷마블의 기업가치를 높이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쟁력 있는 게임 수를 추가하기 위한 M&A, 지역적 확장을 강화하는 M&A를 추진할 것이며 기존에 검토하는 매물과 새로 추가되는 매물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넷마블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균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상하기 위해 공들이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는 8일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넷마블은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가지고 있다"며 "특정 장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MMORPG, 캐주얼 등 다양한 틀에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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