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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에 '둘레길 조성'…지역 주민과 '함께'
- 송고 2018.08.08 14:16 | 수정 2018.08.08 15:58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광양제철소, 금호동 주택단지 내 총 6.8km 둘레길 조성
PosART 기술로 제작한 고해상도 코스구간 안내판ⓒ포스코
포스코가 광양 지역주민들의 건강 활동을 돕기 위해 제철소가 위치한 금호동 주택단지 내 총 6.8km의 둘레길을 조성했다.
기존 둘레길은 전체적으로 코스 간 연결이 안되어 종합 산길 이용 시 일부 주택지역 내 아스팔트 차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포스코가 코스별 진입 지점 휴식용 정자와 벤치, 운동시설 등을 신설하고 주변 환경정리가 필요한 부분과 위험한 코스에 안전계단, 안내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했다.
포스코 고유의 PosART 기술로 제작한 코스 안내판이 위치한 곳이 백운 둘레길의 입구로, 총 6.8km에 구간의 둘레길은 그린랜드에서 시작하고 끝나며, 완주할 경우 120분 정도 소요된다.
PosART는 포스코강판이 자랑하는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강판으로, 기존 프린트 강판 대비 3~4배의 고해상도를 가지고 풀 컬러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광양제철소는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둘레길 중간중간 휴식용 벤치, 안내판 및 안전시설 등을 설치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시원한 숲길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고, 더불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모습은 포스코의 새 전략인 '위드 포스코'의 철학과 일맥상통 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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