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로스만, QVC 통해 유럽 시장 첫발 내딛어
자연 친화적인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큰 유럽 시장에서 정식 CPNP 인증 거쳐
한국화장품의 자연주의 브랜드 시크릿네이처가 대표적인 독일 H&B스토어로 꼽히는 로스만 온라인몰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ASW 왓슨스그룹 소속 계열사인 로스만은 독일 대표 H&B스토어 중 하나로, 독일에만 1800개, 유럽 내 약 360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는 대형 유통 체인이다. 시크릿네이처는 지난 7월부터 입점 됐으며 추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시크릿네이처가 로스만 온라인몰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총 15개 품목이다. 대표라인 프롬 제주 4종과 화산재 3종을 포함하여 마스크 5종이다. 물에 닿으면 오일이 거품으로 변하는 신개념 클렌져 오일 투 폼 클렌져 3종도 함께 출시한다.
앞서 시크릿네이처는 지난 7월 30일 독일의 홈쇼핑 채널 QVC Beauty Night에 시크릿네이처 마스크 5종, 금잔화 프라이머스틱이 방영된 바 있다. 특히 금잔화 프라이머 선스틱은 한국화장품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주력 제품이다.
한국화장품 해외 영업팀 관계자는 "이번 독일 로스만 온라인몰 입점과 QVC 론칭을 시작으로 시크릿네이처가 유럽 시장에서 안착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는 스페인 엘코르테 잉글레스 백화점과 영국 셀프릿지스 백화점, 수퍼드러그 진출을 위해 협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미 미국 코스트코와 월마트, LA의 소스몰, 샌프란시스코 재팬센터, 라스베가스 그랜드 바자샵에 입점했고 캐나다 허드슨베이 백화점에도 론칭한 바 있다. 러시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왓슨스에 순차적으로 입점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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