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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남성용 클렌징 디바이스 강화 이유는?

  • 송고 2018.08.07 15:21 | 수정 2018.08.07 15:19
  • 임태균 기자 (ppap12@ebn.co.kr)

젊은 남성들 사이 '외모가 경쟁력' 인식 확대

피지 분비 및 모공 넓어지는 여름철 클렌징 디바이스 매출↑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외모가 경쟁력'이란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으로 대표되는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아이템이 남성용 클렌징 디바이스다. 매일 하는 면도가 피부에 자극을 주기 쉽고 피지 분비량이 많은 남성의 피부는 트러블 관리와 상처 예방 및 진정 관리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 모공 관리도 필수적이다.

뉴스킨 에이지락 루미스파 블랙 연출컷 이미지 [사진=뉴스킨]

뉴스킨 에이지락 루미스파 블랙 연출컷 이미지 [사진=뉴스킨]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피지 분비량의 증가와 모공 확장이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여름은 클렌징 디바이스의 매출이 다른 계절에 비해 30~40% 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렌징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클라리소닉의 관계자는 "남성의 피부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 분비량이 많은데 이는 각종 트러블의 원인이 되고 흉터와 모공의 늘어짐으로 이어진다"며 "여기에 매일 하는 면도가 피부에 자극을 주기 쉬우며, 날카로운 면도날이 예민해진 피부에 쉽게 상처를 내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킨 마케팅팀 지현주 팀장도 "일반적으로 남성 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많고 모공이 넓기 때문에 여성들만큼 꼼꼼하게 클렌징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모공 관리를 비롯해 피지 분비로 인한 트러블 관리와 상처 예방 및 진정 관리가 남성 피부 관리의 핵심이란 설명은 이런 관점에서다.

클렌징 디바이스의 매출이 늘어나는 여름 시즌에 맞춰 뉴스킨에서는 남성에 적합한 클렌징 디바이스 '에이지락 루미스파 블랙'을 7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남성들의 취향을 만족시켜 클렌징 기기 사용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블랙 컬러로 디자인을 확대해 선보이며, 여성에 비해 피지 분비량이 많고 모공이 넓은 남성들도 면도나 운동처럼 매일 습관적으로 사용해 간편하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뉴스킨 마케팅팀 지현주 팀장은 "새롭게 선보인 뉴스킨 '에이지락 루미스파 블랙'은 딥 클렌징과 트리트먼트가 동시에 가능하고 블랙 컬러로 선보여 남성들도 보다 쉽게 클렌징 디바이스 사용을 습관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클라리소닉의 '알파핏'은 남성 피부를 위해 맞춤 설계된 클라리소닉 최초의 남성용 클렌징 기기다.

손으로 세안하는 것보다 7배 더 강력한 피지 클렌징 효과를 선사해 피지분비가 많은 남성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을 도와준다. 남성 피부에 적합하게 고안된 알파핏의 맨즈 브러시는 수염이 난 부위와 목에도 사용가능하며 피부결을 고르게 해 보다 깔끔한 면도를 할 수 있도록 한 것 역시 특징이다.

클라리소닉 관계자는 "기존 제품보다 더욱 강력한 클렌징 효과를 자랑하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성까지 높기 때문에 운동이나 여행 등 활동적인 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 퍼플 브러시 이미지 [사진=메이크온]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 퍼플 브러시 이미지 [사진=메이크온]

메이크온의 클렌징 '인핸서'는 1분에 1만 5000회 이상 진동하는 미세한 움직임으로 피부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클렌징 디바이스다.

피부에 닿는 브러시 끝부분을 다이아몬드 가공으로 둥글고 부드럽게 마무리해 민감성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온 관계자는"특히 퍼플 브러시의 경우 큰 모공 케어와 각질제거에 특화 된 브러시로 남성 모공 관리에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클렌징 디바이스의 과도한 사용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매일 또는 너무 자주 사용하면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필요로 하는 지질 성분까지 빼앗아 갈 수 있으므로 각자의 피부 상고태에 따라 회수를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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