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 10일 0시부터 삼성전자 뉴스룸 및 홈페이지 통해 생중계
삼성전자의 올 하반기 전략폰 '갤럭시노트9' 공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현지 시각으로 9일 오전 11시에 '삼성 갤럭시 언팩(Samsung Galaxy Unpacked)'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 시각으로는 10일 0시부터 언팩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뉴스룸이나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삼성은 이번 행사에서 노트9의 강력해진 S펜, 배터리, 저장공간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출된 노트9 광고에는 '새롭고 강력한 노트를 만나라(Meet the new super powerful Note)'는 문장과 함께 황금빛 S펜을 탑재한 푸른색 노트9이 등장하기도 했다.
노트9 주요 사양으로 4000mAh 용량의 배터리와 18.5대 9 화면비의 6.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45·엑시노스 9810 프로세서, 6GB 램, 안드로이드 8.1 오레오 OS 등이 거론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워치'도 공개할 전망이다. 지난 2016년 11월 '갤럭시기어 S3'를 출시한 지 2년여 만이다.
지난달에는 삼성전자 미국 웹사이트에 42mm 사이즈, 로즈골드 색상의 갤럭시워치 블루투스 모델이 잠시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업계는 갤럭시워치가 타이젠 OS와 음성인식 비서 빅스비 2.0을 탑재하고 헬스와 피트니스 기능이 강화된 제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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