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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공개 D-3…사전 예약 열기 후끈

  • 송고 2018.08.06 10:18 | 수정 2018.08.06 10:25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대리점마다 예약자 유치 박차... 정식 사전예약은 10일부터, 정식 출시는 24일

국내 이통3사 대리점들이 갤럭시노트9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EBN 문은혜기자

국내 이통3사 대리점들이 갤럭시노트9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EBN 문은혜기자

"갤럭시노트9 출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요. 정식 사전예약 전이지만 이미 예약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이 상당합니다."

삼성전자의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공개가 약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사 대리점들이 벌써부터 사전예약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식 예약판매는 오는 10일부터 시작되지만 지난 주말 국내 이통 3사 대리점들을 돌아본 결과 이미 자체적으로 예약명단을 받고 있는 곳들이 상당했다. 매장 안팎으로 갤럭시노트9 홍보 포스터를 부착한 대리점들은 다양한 사은품 등을 내걸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었다.

갤럭시노트9은 아직 실물과 상세스펙이 공개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출고가도 확정되기 전이지만 대리점마다 예약명단에 이름을 올린 고객들이 적지 않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 이통사 대리점 관계자는 "노트9 사전예약을 이미 받고 있지만 전산상으로 정식 등록되는 것은 오는 10일부터"라며 "초기물량이 얼마나 풀릴지 모르기 때문에 빨리 받고 싶은 고객들이 벌써부터 예약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이통사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바꿀 때가 됐는데 노트9으로 교체하기 위해 일부러 기다리는 고객들도 많다"며 "펜을 사용할 수 있는 노트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꽤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노트9이 아직 정식 공개되지 않은 탓에 대리점들은 제품 출시 색상이나 정확한 출고가, 사전구매 혜택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 이통사 대리점에 노트9 가격을 문의한 결과 "128GB 모델이 109만원선, 512GB 모델이 135만원선이고 아직 정확한 가격은 내려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작 갤럭시노트8과 비교하면 용량은 늘어났는데 가격은 동일한 수준이라 사실상 더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8은 64GB 109만4500원, 256GB 125만4000원으로 각각 출시됐다. 올해 노트9은 128GB·512GB 두가지 용량으로만 출시될 전망이다.

노트9 128GB는 노트8 64GB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고 노트9 512GB는 노트8 256GB 보다 10만원가량 더 비싸지만 메모리 용량과 개선된 성능을 따졌을 때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다.

노트9은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다. 한국시각으로는 9일에서 10일로 넘어가는 자정부터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를 볼 수 있다.

노트9 주요 사양으로는 4000mAh 용량의 배터리와 18.5대 9 화면비의 6.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45·엑시노스 9810 프로세서, 6GB 램, 안드로이드 8.1 오레오 OS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삼성이 노트9 포스터에서 강조하고 나선 'S펜'의 업그레이드 된 기능도 주목된다. 노트9 S펜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돼 원격 음악 제어, 원격 카메라 셔터, 게임 컨트롤러 등으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전략폰인 갤럭시S9 시리즈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이번 노트9 판매에 모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노트9은 뉴욕 공개 직후 오는 10일부터 국내에서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24일 정식 출시된다. 사전예약자들은 20일부터 개통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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