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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협력사 직원 830명 본사 정규직 전환

  • 송고 2018.08.02 10:13 | 수정 2018.08.02 10:17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파리바게뜨 평택공장 생산직, 급여 및 복지 상향

지난해부터 신규 채용 및 소속 전환으로 9000명 일자리 창출

SPC그룹이 파리바게뜨 평택공장에서 일하던 협력사 직원들을 본사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신규 채용 및 소속 전환으로 9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평택공장에서 근무 중인 협력사 직원 830여명을 지난 1일 부로 본사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평택공장에서 휴면생지와 커피원두 등 파리바게뜨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인력과 출하·물류·자재 등의 직군에서 근무하는 협력회사 소속 직원들이다.

이번 소속 전환을 통해 해당 직원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도 기존 본사 직원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특히, 장기근속포상 및 휴가비 신설, 경조사비 상향 지급 등 복리후생제도가 강화되며, 협력사 근무 당시의 근속기간, 퇴직연금 등도 모두 승계된다.

SPC그룹은 정부의 고용 정책에 발 맞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2017년 7월부터 그룹 내 협력사 소속의 물류·노무·판매직 직원 2000명을 순차적으로 본사 소속으로 전환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자회사를 설립해 파리바게뜨 가맹점 제조기사 5300여명을 직접 고용했다. 2018년 1월 ‘노사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SPC삼립 프레쉬푸드팩토리 설립, 인천공항 제2터미널 컨세션사업 운영에 따른 신규 채용 등 추가적으로 700명 규모의 일자리를 신설하기도 했다.

SPC그룹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신규 채용하거나 협력사 직원의 소속 전환을 통해 창출한 일자리는 9000명을 넘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말 물류 계열사인 SPC GFS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직접고용 확대와 신규 채용에 꾸준히 나설 계획"이라며 "관련 제도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고용의 양과 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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