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8년 10월 17일 18:14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LG전자, 캐나다 토론토에 해외 첫 'AI연구소' 설립

딥러닝 분야 선행연구 통한 원천기술 확보…'오픈 파트너십' 전략 강화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8-01 10:00

▲ LG전자가 캐나다 토론토에 해외 첫 인공지능연구소(Toronto AI Lab)를 열었다. 이 곳은 토론토 대학교와 공동으로 다양한 산학과제를 수행하며 AI 연구를 진행한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앞줄 오른쪽)과 토론토대학교 메릭 저틀러(M앞줄 왼쪽) 총장이 공동 인공지능 연구에 합의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가 캐나다 토론토에 '인공지능연구소(Toronto AI Lab)'를 설립, 오는 9월부터 가동한다. LG전자의 해외 첫 AI 연구 기지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캐나다 인공지능연구소는 토론토대학과 공동으로 다양한 산학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LG전자는 딥러닝(deep learning) 분야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캐나다 현지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협력하면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LG전자는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가 서울·실리콘밸리(미국)·방갈로르(인도)·모스크바(러시아) 등에 있는 인공지능 연구 조직과 협력해 시너지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LG전자는 작년 6월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산하 소프트웨어센터에 인공지능연구소를 신설했다. 음성·영상·생체 인식 기술과 더불어 딥러닝 알고리즘 등 관련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랩' 산하에 인공지능 연구조직인 어드밴스드(Advanced) AI를 설립해 딥러닝 및 미래자동차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박일평 LG전자 사장(CTO)은 "원천기술 개발에도 오픈 파트너십 전략이 주효하다는 것을 입증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를 전달하는 AI 기술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대학 메릭 저틀러(Meric Gertler) 총장은 "LG전자와의 산학협력은 향후 인공지능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오픈 플랫폼(Open Platform), 오픈 파트너십(Open Partnership), 오픈 커넥티비티(Open Connectivity) 등 3대 개방 전략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생태계 범위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SPONSORED